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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45)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52)이 18일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안 전 검사장은 “(서 검사에 대한) 인사배치가 안 된 상태에서 검찰국장이 보고를 받…

지난 1월 현직 검사의 성폭력 피해 고백은 우리 사회에서 ‘미투’ 운동이 시작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는 창원지검 통영지청 서지현 검사를 일곱 번째 파워우먼으로 만났다. 서 검사가 방송이 아닌 지면 인터뷰를 한 …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장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선일보 기자 출신 A 씨를 최근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홍종희)는 최근 A 씨를 4차례 불러 장 씨를 강제 추행했는지 조사했다. A 씨는 2008년 8월 5…
문화예술계 여성 종사자 10명 가운데 6명이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은 19일 “문화예술계 종사자 설문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2478명)의 57.7%(1429명)는 ‘성희롱·성폭력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

이은서(가명·28·여) 씨에게 직장생활은 고통의 연속이었다. 1년 6개월 동안 이어진 직장 상사의 성희롱 탓이다. 그는 업무를 가르쳐준다며 다가와 이 씨의 팔과 어깨 등을 만졌다.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어느 날에는 “단둘이 출장 가자”고 제안했다. 견디다 못한 이 씨는 올 4월 사내…
성추행 의혹을 받던 정봉주 전 의원을 옹호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로부터 중대한 법정제재 가운데 하나인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심위는 8일 “전날 열린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3월 22일 방영한 ‘…
미국을 대표하는 미인 선발대회 ‘미스 아메리카’가 대회 창설 이후 100년 가까이 이어온 수영복 심사와 이브닝드레스 심사를 없애기로 했다. 그레천 칼슨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 조직위원장은 5일 ABC의 아침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우리는 더 이상 겉모습으로 후보자를 판단…
김기덕 감독(58)이 베드신 촬영 등을 강요했다며 자신을 고소했던 여배우 A 씨(42)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감독은 A 씨가 자신을 고소했던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최근 A 씨를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

김기덕 감독(58)이 베드신 촬영 등을 강요했다며 자신을 고소했던 여배우 A 씨를(42)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감독은 A 씨가 자신을 고소했던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최근 A 씨를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지난해 김은혜(가명·25·여) 씨는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그때는 몰랐다. 지옥이 시작됐다는 걸…. 얼마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전 남자친구가 몰래 찍은 성관계 장면이었다. 김 씨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신분증까지 공개됐다. 김 씨는 경찰에 고소…

서울 A여고는 5월 운동회에서 교사와 학생이 다리 한쪽을 묶고 함께 달리는 ‘2인3각’ 달리기 종목을 취소했다. 남교사와 여고생의 신체 접촉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여고를 중심으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면서 최근 ‘펜스 룰’이 생…

서울 A여고는 5월 운동회에서 교사와 학생이 다리 한 쪽을 묶고 함께 달리는 ‘2인3각’ 달리기 종목을 취소했다. 남교사와 여고생의 신체 접촉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여고를 중심으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면서 최근 ‘펜스룰’…
![[광화문에서/김용석]부하 직원의 감정과 일상, 아직도 지배하려 하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5/21/90171419.1.jpg)
직장 내 성희롱은 아랫도리에서 비롯되는 문제가 아니다. 윗도리, 그것도 제일 위에 달린 머리에서 나오는 문제다. 미국 학자 피츠제럴드의 1988년 연구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 10건 중 7건(70%)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자신의 권력을 표현하는 행위에 해당된다. 성희롱은 대체로 충…
동영상 전문 인터넷 사이트 유튜브의 유명 ‘1인 방송 진행자(유튜버)’가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튜브 채널 ‘비글커플’과 페이스북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에…
여검사와 여성 수사관, 여성 교도관 등 법무·검찰 여직원 10명 중 6명이 성폭력이나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위원장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가 17일 밝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법무부와 산하 기관, 검찰에서 근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