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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결혼 비용 때문에 파혼하고 세계여행을 떠난 한 중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부 산시성 출신의 남성 A(35)씨는 약혼녀 가족에게 ‘차이리(彩禮)’ 22만 위안(약 3984만4200원)을 요구받자 파혼했다. 차이…

베트남에서 마약을 밀매한 한국인 2명 등 총 18명이 현지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들 중 한 명은 전직 한국 경찰 출신으로 자신의 사업체를 통해 마약을 운반하려다가 베트남 공안(경찰)에 붙잡혔다.11일(현지시간) 베트남의 VN익스프레스, VNA 등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소년법원은 이날…

“매일 ‘KIMBAP’을 사러 갔으나 품절됐다. 기회가 있었을 때 몇 개를 샀어야 했다.”“드디어 한국 냉동김밥을 손에 넣었다. 빨리 먹어보고 싶다.”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냉동김밥 구매 후기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산 냉동김밥이 품절대란을 일으킬 만큼…

7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유니버스’를 주최하는 태국 JKN글로벌그룹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 이 회사는 성명을 내고 대회는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JKN글로벌그룹이 중앙파산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전날 태국…

러시아의 침공을 막고 반격을 진행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병력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여성을 동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여성의 입대 연령과 보직 등에 대한 여러 제한들을 단계적으로 폐지했다.…

미국에서 최근 10년 동안 선천성 매독에 걸린 아기가 급격히 많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미국에서 3761명의 아기가 선천성 매독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는 2012년 기록된 335명…

호주에서 한 농부가 악어로부터 공격을 받고 끌려가는 와중에 악어의 눈꺼풀을 물고 도망칠 수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8일(현지시간) 영국의 BBC 등에 따르면 호주 노던 테리토리 지역에서 소목장을 운영하는 콜린 데버로 씨는 지난달 피니스강 근처에 울타리를 치기 위해 빌라봉(강의 범람으…

‘팔레스타인 잔 다르크’라고 불리는 반 이스라엘 활동가 아헤드 타미미(22)가 서안지구 이스라엘 정착민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이스라엘 방위군에 체포됐다. 6일(현지시각) BBC,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포로협회는 타미미가 팔레스타인 자치치구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

일본 간사이(關西) 지역 연고팀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38년 만에 일본 시리즈를 재패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하자 오사카 등이 들썩이고 있다.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한신 타이거즈가 전날 일본 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오릭스 버펄로스를 7대 1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짓자 오사카 중심지 …

일본 간사이 지역을 기반으로 둔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즈가 38년 만에 일본 시리즈를 제패하면서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기쁨을 주체 못 하고 오사카 도톤보리 강물에 뛰어들기도 했다. 6일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전날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서 ‘양육권’ 다툼 문제로 4살배기 딸로 무장 인질 소동을 벌인 30대 튀르키예 남성이 18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8시께 발생했다. 무장한 한 남성은 차량을 타고 공항 북쪽 출입구 보안장벽을 뚫고 활…

멕시코에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가 상륙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작업을 돕던 현지 여성 경찰이 48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아이에게 젖을 물려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BBC, 멕시코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멕시코 연방경찰 아리즈베스 앰브로시오(33)는 지난달…

호주의 캔버라 공항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비행기를 놓쳤다며 활주로로 뛰쳐나가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영국의 BBC, 호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호주 캔버라 공항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향해 달려간 여성은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다. 이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경…

음료를 주문하려던 외국인 관광객이 의사소통 과정에 테러범으로 오해 받아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벌어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여행객(36 남성)이 지난달 27일 리스본의 한 식당에서 석류 음료를 주문했다. 이 남성…

인도네시아의 관광 명소에 설치된 다리에서 하부 유리가 깨져 관광객 한 명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이같은 사고는 지난달 25일 인도네시아 중부 반유마스의 림파쿠우스 소나무 숲에 설치된 유리 다리에서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