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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출구 없는 ‘출혈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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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러시아 국방부가 러시아군이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를 넘어 중부인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즉각 거짓 정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러시아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중부 지역까지 점령당할 위기에 처한 것이어서 향후 휴…

9일 러시아 국방부가 러시아군이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를 넘어 중부인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즉각 거짓 정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러시아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중부 지역까지 점령당할 위기에 처한 것이어서 향후 휴…

우크라이나 병사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병사가 몸속에 지니고 있던 스마트폰이 러시아군과의 교전 중 발생한 위험한 파편을 막아주면서 병사는 다치지 않게 됐다.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메자(Mezha)와 가가젯(Gadget…

우크라이나의 한 병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 덕에 전장에서 목숨을 건진 사연이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IT 전문 매체 메자에 따르면 러시아군과 교전 중이던 우크라이나군의 한 병사는 지난달 중순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홈페이지의 제품 고객 …

러시아군이 7일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를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하면서 적어도 22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와 BBC 등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이날 밤새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 드론과 미사일, KAB 유도폭탄을 발사해 최소한 3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자국 내륙 비행장 대규모 공습을 영국이 도왔을 가능성을 주장했다.6일(현지 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켈린 주(駐)영국 러시아대사는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이런 종류의 공격에는 첨단 기술인 ‘지공간(geospaced)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를 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순항미사일로 타격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트럭에 드론을 싣고 러시아 본토에 잠입시켜 폭격기 다수를 파괴하는 소위 ‘트로이 목마’ 공격을 한 데 대한 보복 공격 차원으로 해석된다.젤렌스키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재집권 뒤 4번째 전화 통화를 한 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드론(무인기) 공격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한 보복을 예고했다는 의미다. 그간 미국이 중재에 나섰던 우크라이나 …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발생한 사상자 숫자가 이달이면 1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대로라면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군이 입은 가장 큰 규모의 피해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연구소(CSIS)는 3일(현지 시간) 보고서에서 현재까지 러시아군 …
![드론 공습 이어 크림대교 폭파 이끈 ‘우크라판 KGB’ 수장[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5/131746631.5.jpg)
“‘점령자(러시아)’에게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죽음’이다.” 우크라이나가 3일 러시아 본토와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의 수중 교각 받침대 일부를 TNT 폭탄으로 제거했다. 무인기(드론)를 대거 러시아 본토로 밀반입시켜 러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3일(현지 시간)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를 수중 폭발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SBU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오전 4시44분께 민간인 사상자 없이 크림대교(케르치해협대교)의 수중 교각 하나에 TNT 11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3자 회담이 곧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고위급 회담에 대해서 열린 자세를 유지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 또는 부상한 러시아 병력이 거의 100만 명에 달하며 우크라이나도 4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미 국제전략연구소(CSIS)가 평가했다 미 뉴욕타임스(NYT) 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CSIS는 보고서에서 미국과 영국 정부의 추산치 등 여러 출처를 기반으로 …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휴전 협상이 포로 교환에만 합의한 채 약 1시간 만에 끝났다. 전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로 무인기(드론)를 대거 밀반입해 5곳의 공군기지를 공격한 ‘거미줄 작전’으로 협상이 결렬될 수 있단 우려에도 협상은 열렸지만, 핵심 …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휴전 협상이 포로 교환에만 합의한 채 약 1시간 만에 끝났다. 전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로 무인기(드론)를 대거 밀반입해 5곳의 공군기지를 공격한 ‘거미줄 작전’으로 협상이 결렬될 수 있단 우려에도 협상은 열렸지만, 핵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