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하버드대를 중심으로 한 명문대 압박과 각종 연구비 삭감 등을 피해 미국을 떠나는 우수 연구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일본 대학들의 구애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주요 대학들이 앞다투어 채용 계획을 밝히는 가운데 도호쿠대는 ‘백지 수표(보수 상한 없음 조건)’까지 내…

미국과 중국이 9일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갖기로 했다.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 회담 이후 약 한 달 만의 재회다. 5일 양국 정상의 통화 이후 재개된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 등 민감한 현안이 폭넓게 …

세계 최대 코리아타운이 자리 잡고 있으며 중남미와 아시아계 이민자가 많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반(反)이민 정책과 불법 체류자 체포에 반발하는 대규모 시위가 6, 7일(현지 시간) 벌어졌다. 불법 이민 단속 요원들이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전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의 관계가 파국을 맞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의 최근 행보가 ‘약물’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수 차례 마약 복용설 의혹에 시달렸던 머스크의 약점을 거론한 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와의 전쟁에 대해 이제는 더 이상 관계를 복원하고 싶지 않다며 손절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에 절친이자 선거전의 최대 지원자였던 머스크를 향해 “앞으로 그가 다가오는 선거에서 민주당 인사들을 후원하겨로 할 경우…
![트럼프 관세는 스무트-홀리법의 운명을 피할 수 있을까 [송평인의 시사서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8/131760797.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1930년 스무트-홀리법(Smoot-Hawley Act)을 소환했다. 미국 20세기 최악의 법 중 하나로 흔히 거론되는 스무트-홀리 법에 대해서는 더글라스 어윈 다트머스대학 경제학부 교수가 쓴 ‘Peddling Protectioni…
![백악관 회담 생존기…메르츠 ‘4분 발언’에 독일 안도 [트럼피디아] 〈2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8/131760736.1.png)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42분간 진행된 ‘오벌 오피스(백악관 집무실)’ 기자회견에서 메르츠 총리의 발언 시간은 놀랍도록 짧았다. 단 4분에 불과했다. 나머지 38분 중 34분을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