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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다음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폼페이오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강 장관은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확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에 대비해 미 조야 인사들과도 두루 접촉해 한반도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아직 승자 예측이 되지 않고 있는 주들 가운데 대통령 선거인단이 20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막판 역전에 성공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선 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에선 도널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애리조나 승리를 조기 선언한 폭스뉴스에 분노하며 법적 대응까지 운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에 따르면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이던 전날 오후 11시20분(한국시간 4일 오후 1시20분)께 폭…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사용 중지 조치해달라고 트위터에 요구했다. 4일(현지시간)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하원 법사위 산하 반독점소위원회 위원장인 데이비드 시실리니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말과…
미국의 전통적인 공화당 텃밭인 애리조나주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넘어가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치명타를 안긴 이유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현지시간)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고(故)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부인 신디 매케인 여사가 바이든 지지를 선언한 여파 때문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 초반부 우세를 보이자 미국을 떠나 캐나다로 갈수 있는 방법을 검색하는 내용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 언론이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해 미 대선 당일 구글에서 ‘캐나다로 이주하는 방법(how to move …

미국 민주당이 하원 과반 의석 수성에 성공했지만 의석 확대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의석 일부를 도리어 공화당에 내준 것으로 관측되면서 낸시 펠로시(80) 하원의장의 입지가 축소될 수 있다고 더힐과 CNN, 블룸버그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달 과반 수성에…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눈앞에 둔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첫 메시지는 역시 ‘환경’이었다. 4일(현지시간) 바이든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트럼프 행정부는 파리기후협약을 공식 탈퇴했다”며 “정확히 77일 후, 바이든 행정부는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할 것”이라고 적었다. …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미국 대선 개표에서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네바다주가 개표 발표를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네바다주 선거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선거 개표 발표를 일시 중단하고 3일과 4일 받은 우편 투표…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에 필요한 ‘매직 넘버’에 접근하면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부의 향후 외교 전략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약 6만표를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웨스트는 이번 대선에서 정당명 ‘생일파티’(the Birthday Party)의 대선후보로 등록해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지역별 득표수는…

청와대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물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미국 대선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에 대해 “새로 들어설 정부와…

4일(현지시간) 미 대선에서 아직 승자가 선언되지 않은 북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격차를 더욱 좁히거나 역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CNN은 이날 미개표된 표 중에 바이든 후보에 유리한 표의 비중이 높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5일도 공식 일정 없이 미국 대선 결과를 주시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막판 뒤집기로 우세한 분위기지만 아직까지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데다 불복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어 최종 승패가 가려질 때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와대는 전날부터 국…

톰 울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진영의 개표 중단 요구 소송을 “민주주의에 반한다”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ABC와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울프 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캠프 소송에 대해 “우리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에 반한다”라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