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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미국 대선에 출마한 흑인 래퍼 카녜이 웨스트(43·사진)가 미 전역에서 약 6만 표를 얻었다고 연예매체 피플 등이 전했다. 전체 1억6000만 표의 약 0.0375%에 해당한다. 그는 결과에 굴하지 않고 다음 대선에 도전할 뜻을 드러냈다. 웨스트는 4일 트위터에 ‘카녜이 20…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현지시간) 네바다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선 득표 격차를 벌리고 있다.CNN에 따르면 현재 네바다주에선 개표가 87% 이뤄진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49.5%, 트럼프 대통령이 48.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두 후보간의 표차는 7647…

조지아주 법원이 5일 채텀 카운티가 부재자 투표 처리에 관한 주(州) 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해 달라며 조지아주 공화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본부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채텀 카운티 고등법원의 제임스 배스 판사는 이날 약 1시간 동안에 걸쳐 심리를 마친 후 이같이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불복을 거듭 예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최근 조 바이든 후보가 이겼다고 주장한 모든 주는 유권자 사기와 주 선거 사기로 우리의 법적 도전을 받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5일(현지시간) “개표를 중단하라!”며 분노의 트윗을 올렸다.그는 뒤이어 “선거 당일 이후에 접수된 표는 집계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하지만 이 트윗에는 곧바로 경고딱지가 붙었다.트위터는 이 게시물에 “이…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 대선 역사상 처음으로 7000만 표 이상 득표한 후보가 됐다.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최다 득표 신기록’ 수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한국 시간 5일 오후 10시 기준 바이든 후보의 전국 …

미국 대선 개표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미 주요 언론들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하고 있다. 친트럼프 성향 매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도 남아 있는 만큼 승부를 예단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요 언론들은 주요…

미국에서는 각 주별로 선거 개표 이후 재검표가 가능하도록 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져 한 쪽에서 승복하기 어려울 경우 다시 검표를 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놓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캠프가 4일(현지 시간) 위스콘신주에서 재검표를 요구하는 소송을 …

미국 대선 주별 개표에서 승자 미확정 경합주가 5곳으로 줄어든 가운데 유일하게 애리조나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힘이 막판에 딸리고 있다. 뉴욕 타임스, CNN 등의 개표 집계에서 바이든 후보는 5일 새벽2시반(한국시간 오후4시반) 기준 146만9341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러스트벨트(미국 중북부 공업지대)의 주요 경합주에서 잇달아 승리하면서 백악관 입성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경합주 4곳에서 현재의 추세가 유지되면서 개표가 마무리된다면 바이든 후보는 대통령 당선을 위한 최소 선거인단인 270명을 확…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 대선 후 첫 대외 메시지에서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는 안 된다”고 말했다. 경제·외교·군사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은 4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화상 연설에서 “일방주의와 보…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중국 언론이 누가 승자인지보다는 미국 대선 자체의 혼란을 지적하는 논평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중국 관영 매체들은 두 사람 모두 대중국 강경책을 펼칠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주로 이번 미 대선의 진행 자체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매…

3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주요 경합주로 꼽혀온 미시건과 애리조나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개표소를 찾아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돌발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개표소로 난입을 시도해 개표가 지연됐다. 미국의 정치 중심지인 수도 워싱턴에선 백인…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모국인 슬로베니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리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보도하는 미국 언론을 비난했다. 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야네스 안사 슬로베니아 총리는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의 46대 대통령 당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외교 정책은 한마디로 전 세계 무대에서 미국의 전통적 역할을 되돌려놓는 것이다. 그는 그 동안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우며 각종 조약을 파기하고 동맹을 흔들어온 도널드 트럼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