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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 수세에 몰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불복을 공식화하고 대대적인 소송전을 예고하면서 미국 사회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졌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권에 더욱 가까이 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미국 대선의 개표 작업이 지연되면서 미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자 간 갈등도 격해지고 있다. 대통령 지지자는 ‘개표 중단’을, 바이든 지지자는 ‘모든 표를 집계하라’며 대립하고 있다. 최대 도시 뉴욕에서도 반트럼프 시위가 이어지며 선거 후 5일…
3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열세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의 개표 과정을 문제 삼으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잇따라 기각했다. 소송을 통해 개표를 중단시켜 분위기를 변화시키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에 일단 차질이 생긴 것. 법률 전문가들은 “소송을 통해 선거 결과…

개표가 진행 중인 미국 대선에서 ‘매직 넘버’(선거인단 270석)에 근접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여유 있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불법 투표’ 주장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으면서 국민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차분하게 개표 완료를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 …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미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칭했다. 민주당이 사실상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6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취재진 앞에서 “오늘 아침 바이든과 (부통령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승복할 의사가 없음을 강조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 확정이 임박하면서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고 CNN이 6일(현지 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해 두 사람이 …

미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에 승기를 뺏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필라델피아는 청렴한 선거의 썩은 역사를 갖고 있다”며 격분의 트윗을 게시했다. 필라델피아는 펜실베이니아의 주도…

미국 대선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의 팻 투메이(공화) 상원의원은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놓고 “보기 힘들 정도”였다고 혹평했다. 투메이 의원은 이날 NBC와의 인터뷰에서 “5일 밤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봤다. 보기 정말 힘들었다”며 …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개표 막판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잡으며 당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CNN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펜실베이니아주 개표 95% 기준 바이든 후보의 득표율은 49.4%로 트…

이번 대선에서 수세에 몰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불복을 공식화하고 대대적인 소송전을 예고하면서 미국 사회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졌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권에 더욱 가까이 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미국 대통령선거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미 연방우체국(USPS)이 약 4520표의 사전 우편투표 표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USPS는 이날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직원들이 봉투를 스캔하는 최종 작업을 빠뜨린 …

미국 대선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16명이 걸려있는 남부 조지아주에서 역전 우세로 돌아선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주 개표 상황이 다시 주목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조지아주 개표서 6일 새벽4시20분(한국시간 오후6시20분) 244만9371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