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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정권 인수에 착수할 전망이다. 바이든은 대선 개표 5일째인 7일(현지시간)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했다. AP통신과 미국의 소리(VOA)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전 정권을 인수하는 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회담을 위해 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3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후 당선자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강 장관은 승리가 유력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측 외교라인과도 접촉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장관은 오는 1…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미국 헌정사상 첫 흑인 여성 부통령이라는 명예를 거머쥐었다. 그는 당장 정권 인수작업을 시작했다고 시사했다. 해리스 당선인은 7일 러닝 메이트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펜실베이니아주 승리로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동향을 주목하며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첫날(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밖 우위를 점하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수혜주로 꼽히는 한화솔루션 등 친환경주를 팔고 IT주를 사들였다. 그…

공화당 반(反)트럼프 진영‘을 이끌었던 고(故) 존 매케인 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의 부인 신디 매케인은 7일(현지시간) “정치를 넘어 더 강한 미국을 건설할 때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가를 단결시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축하했다. 신디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해 “나토와 대서양 연간 국가 관계의 강력한 지지자가 당선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내어 “바이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확보함에 따라 그가 대통령에 취임하면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번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북핵 실마리를 풀지 못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가 커지는 대북 핵위협을 어…

조 바이든 전 부통령(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현지 시간) 미국 대선이 실시된 이후 나흘 만에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그는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대선에서 사실상 승리하면서 백악관으로 가는 길을 활짝 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계정의 자기 소개를 각각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통령 당선인으로 변경했다.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은 바이든 후보가 7일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7일(현지시간) 미국 제46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언론 보도 이후 전 세계의 축하가 잇따르고 있다. 7일 CNN과 CBC, BBC, AP통신 등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어 “캐나다 정부를 대표해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확정 후 바이든과 그의 러닝메인트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게 “정말 자랑스럽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국 차기 대통령과 부통령이 될 내 친구 바이든과 해리스 축하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미국 대선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질 바이든 여사(69)가 ‘일하는 퍼스트레이디’라는 새로운 영부인 상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질 여사는 미국 최초로 정규직을 가진 세컨드레이디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는 남편이 상원의원과 부통령을 역임하는 40여 …

‘Made in all of America.’ (모든 것을 미국에서 만들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건 경제 슬로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바이든 후보의 경제정책을 일컫는 ‘바이드노믹스’에도 자국 우선주의와 중국에 대한 압박 기조는 똑같…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한반도 정책에 영향을 미칠 핵심 외교·안보 참모로는 앤서니 블링큰 전 국무부 부장관,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미셸 플루노이 전 국방차관 등이 첫손에 꼽힌다. 이들은 대부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요직을 차지했던 인사들이다. 바이든 당선과 함께 영…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너서클 인사들은 상당 수 ‘오바마 인맥’으로도 분류된다. 바이든 후보가 오바마 행정부에서 8년간 부통령으로 활동했고, 자신만의 사단을 꾸린다기보다는 같이 일하며 호흡이 맞는 인사를 기용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여성이 많고, 비(非)백인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