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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은 18일(현지시간) 대선 최고 경합주였던 위스콘신주에서 부분 재검표를 요청하기로 했다. 트럼프 캠프는 이미 재검표 비용 300만달러(약 33억원)를 주당국에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검표를 해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결과는 바뀌지 않을 …

이번 미국 대선의 최대 경합주 중 하나였던 조지아주가 19일(현지시간) 재검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브리엘 스털링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재검표 작업이 궤도에 올랐다”며 “목요일(19일) 재검표 결과 공개를 목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백악관 주요 참모진 인선을 발표하며 정권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내각 구성의 다양성을 거듭 강조한 점을 반영하듯 여성과 유색인종을 대거 발탁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캠프에서 수석 전략가로 활동했던 마이크 도닐런(63)을 백악…

미 국무부가 조만간 중국을 고립시키는 데 방점을 둔 대중(對中) 장기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을 향해선 대중 견제 노선에 참여하라는 압박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국무부 정책기획국이 ‘중국 도전의 요소들(the Elements…
브래드 라펜스퍼거 미국 조지아주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의 신뢰성을 깎지 않았다면 조지아주에서 이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라펜스퍼거 장관은 WSB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사람들 중 이번…

미국 의료진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료를 공유하라고 촉구했다.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학협회(AMA)와 미국간호사협회(ANA), 미국병원협회(AHA) 임원진들은 공개 서한에서 “치료제와 진단검사 기기, 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불복 소송을 맡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수임료로 하루 2만 달러(약 2200만원)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개인 변호사인 줄리아니가 승산이 없다고 평가되는 소송전을 진행하는 배경에는 거액의 수임료가 있다는 의혹이…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17일(현지시간) 통화하고 양국은 당파정치를 넘어서는 특별한 사이라고 강조했다. 예루살렘포스트, 하레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와 바이든 당선인이 이날 20분 정도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의 요직을 맡을 핵심 참모 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선 캠프를 이끌던 젠 오맬리 딜런 선대본부장이 백악관 부비서실장에 내정됐다. 44세 여성인 그는 민주당 소속 대통령 당선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중국 주도로 결성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강하게 견제하고 나선 것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도 하기 전에 중국과의 주도권 싸움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인수인계가 늦어지면 더 많은 사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만간 최측근 3명을 백악관 핵심 참모 자리에 앉힐 것으로 알려졌다. 론 클레인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한 데 이어 백악관부터 진용을 갖춰 나가겠다는 취지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방송 등은 세드릭 리치먼드 민주당 하원의원과 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공격하는 방안을 거론했다가 참모들의 만류로 접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 시간) 전·현직 관리 4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백악관 집무실 회의에서 외교안보 핵심 참모진에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불복의 불똥이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65·사진)에게 튀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공화당 텃밭인 조지아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0.3%포인트 차이로 패한 것에 격분하고 있다. 이들은 선거 결과를 인정할 수 없…
올해 미국 대선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주들 중 하나인 조지아에서 수재검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최초 개표에 반영되지 않은 2500여표가 발견됐다고 현지 유력지인 애틀랜타저널(AJC)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투표용지들은 플로리드 카운티에서 발견됐으며, 조지아주…

미국 위스콘신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이 주 전역에서 재검표를 원한다면 790만달러(약 87억원)를 먼저 내야 한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은 위스콘신 선거위원회가 이날 이처럼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였던 위스콘신과 관련해 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