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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총무청(GSA)이 23일(현지 시간) 대통령직 인수인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을 위한 준비 업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 소송을 진행 중이지만 바이든 행정부로의 자연스러운 정권 이양에 있어 장애물은 사실상 사…
2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권 인수인계 절차를 시작하라고 지시하면서도 대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승복 선언을 미루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를 두고 “차기 대선 출마를 노린 정치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23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마차에 실린 채 도착한 2020년 공식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워싱턴 인근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온 전나무로 길이는 약 5.6m다. 백악관 트리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백악관 내 블루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23일(현지시간) 초대 국무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각각 토니 블링컨(58) 전 국무부 부장관과 제이크 설리번(43)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내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외교를 강하게 비판해 왔던 베태랑 외교관으로 향후 한반도 정책에…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정권 인수인계 절차를 시작하라고 하면서도 대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승복 선언을 미루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를 두고 “차기 대선 출마를 노린 정치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2004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였으며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의 두 번째 국무장관을 지낸 민주당의 거물급 인사 존 케리 전 국무장관(77·사진)이 기후변화 특사로 공직에 복귀한다. 장관 재직 시절인 2016년 4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파리기후변화협정 서명식에서 외손녀 이사벨을 안은 …

미국의 정치 전략 컨설팅 업체 ‘웨스트이그젝(WestExec) 어드바이저’가 내년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 각료를 배출하는 산실이 되고 있다고 미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동 설립자인 토니 블링컨 전 국무무 부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초대 국무장관으로 공…

외교부는 24일 바이든 행정부에서 초대 국무장관에 내정된 토니 블링컨(58) 전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는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한미 관계나 한반도 …

재닛 옐런(74)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최초’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갖게 됐다. 첫 여성 연준 의장에 이어 첫 재무부 여성 수장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0년 간 선두에서 정책을 만들어온 경제학자인 옐런…
![美국방장관 후보 떠오른 플러노이가 보는 ‘워라밸’이란?[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4/104105822.3.jpg)
미국 워싱턴 시내에는 국무부, 법무부, 재무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많은 정부 부처 본부들이 있습니다. 한 곳 예외가 있다면 워싱턴 근교 알링턴에 있는 국방부 본부, 펜타곤입니다. 너무 커서 워싱턴 시내에는 도저히 지을 수 없었다고 하죠. 펜타곤은 근무자가 2만7000~2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지난 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해 그동안 30여건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부분 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ABC방송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프와 지지자 등은 주요 경합주의 연방법원 및 주법원에 이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경합주들에서 수십 개의 대선 불복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기각되거나 자진 취하했다고 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원들이 제기한 소송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네바다, 조지…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지난 3일 치러진 미 대선이 공정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인계 절차와 관련해 연방총무청(GSA)에 협력을 권고했지만, 대선 승복은 아직 하지 않았다. …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지난 3일 치러진 미 대선이 공정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인계 절차와 관련해 연방총무청(GSA)에 협력을 권고했지만, 대선 승복은 아직 하지 않았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지도부 및 북대서양조약기국(NATO·나토) 사무총장과 미국 및 유럽 동맹국들 간의 상호 협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