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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12명이 오는 6일(현지시간) 대선 선거인단 선거 결과를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인증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초당파 의원들이 “선거는 끝났다”며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초당파 상원의원 10명은 3일 …

일본 정부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간 첫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미국의 핵무기로 일본 방위를 맡는다’는 이른바 ‘핵우산 제공’을 명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산케이는 공식 취임 전 바…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지난해 11월 말 사설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용어인 ‘인도-태평양 전략’을 폐기하고, ‘아시아-태평양’을 다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아-태평양’은 경제적, 협력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흔히 ‘자유롭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6일(현지시간) 열릴 조 바이든 당선 확정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1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워싱턴DC에서 1월 6일 오전 11시 대규모 항의 시위가 열릴 것”이라며 “장소 관련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에 나온다. 도둑질…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방 재판부에 조 바이든당선인이 승리한 것으로 나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뒤집을 권한이 자신에겐 없다며 관련 소송을 기각할 것을 요청했다. USA투데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연방법원에 “나는 이번 소송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2월 30일(현지 시간) 국방부 부장관에 캐슬린 힉스 전 국방부 정책담당 수석부차관(사진)을 낙점했다. 힉스 전 수석부차관이 의회 인준을 통과해 임명되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펜타곤 2인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동안 힉스는 주한미군 감축이 한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취임을 하더라도 중국 기술산업의 성장을 견제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뒤집을 것 같지는 않다고 전문가들이 CNBC에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과 중국간 기술전쟁이 바이든 임기 중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캐나다 컨설팅업체인 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속한 신속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비판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약 200만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이는 트럼프 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동맹과의 연대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인도태평양 안보와 인권 등을 중국을 압박하는 주요 수단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미국의 핵심 동맹인 유럽연합(EU)은 중국과 무역협정을 곧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내년 1월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8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온라인 소통을 책임질 디지털팀을 발표했다고 CNN 등 미 언론들이 이날 전했다. 백악관 디지털 운영팀은 바이든 당선인의 선거운동과 인수위원회, 취임식준비위원회에 참여한 12명의 민주당 인사들로 구성된다. 바이든 대선 …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과의 경쟁 국면에서 동맹 및 우호국과의 연합 형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28일(현지시간) 유튜브 ‘조 바이든’ 채널로 중계된 외교 정책 및 국가 안보 관련 연설에서 중국과의 경쟁을 거론하며 “생각이 비슷한 우호국, 동맹과 연합을…

퇴임을 약 3주 남겨놓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집권 공화당의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자신의 대선불복 소송을 적극 지원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드러내고 있고, 공화당 또한 대통령의 거듭된 몽니로 역풍이 불어 내년 1월 5일 조지아주 상원선거에 …

중국 주요 항구에는 10월부터 호주산 석탄을 실은 수송선 50여 척이 하역을 못 한 채 두 달째 정박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수송선들의 하역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구두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 정부는 발전소와 제철소들에 호주산 발전용 및 제철용 석탄 수입을 중단할 것을 구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의회가 통과시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부양책에 즉각 서명하라고 촉구하면서 대통령이 서명을 계속 연기하면 “파멸적인 결과를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CNN과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은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면서 서로에게 희망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확산 예방을 위해 크리스마스 가족 모임을 자제할 것도 촉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성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