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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지지 시위대의 폭력적 의사당 난입을 “국민에게 부여 받은 임무를 수행하는 성스러운 미국의회에 대한 공격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트럼프대통령에게 “의사당 포위를 끝내도록 즉시 연설을 하라”고 요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

한반도 전문가로 대북 협상에 깊숙이 관여했던 웬디 셔먼 전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72·사진)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첫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될 것이라고 폴리티코와 워싱턴포스트가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란과 북한 핵 문제에 정통한 그가 국무부의 ‘2인자’가 될 경우 향후 미국의 대…

미국 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2석 중 1석 승리를 확정지었다. CNN, NBC,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은 6일(현지시간) 현재 민주당 래피얼 워녹 후보가 공화당 켈리 레플러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WP에 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장관으로 지명한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이 범민주진영 인사 50여명을 체포한 홍콩 당국과 중국을 맹비난했다. 블링컨 지명자는 6일 트위터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위대를 대대적으로 체포한 것은 보편적 권리를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지아주 공화당 선거 관계자가 5일(현지시간) 공화당 후보인 데이비드 퍼듀 및 켈리 뢰플러가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패배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인 가브리엘 스털링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장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는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국무부 2인자와 3인자에 모두 여성인 웬디 셔먼과 빅토리아 널랜드를 지명할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소식통들은 2015년 이란 핵협상 당시 협상을 주도했던 셔먼이 국무부 부장관으로 지명될 것으로 보…
![“中과 협력? 입에 담지도 마” 바이든 정부 장관 청문회 금기어[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1/06/104755924.3.jpg)
미국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내각을 구성할 장관들이 속속 지명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든 미국에서든 장관이 된다는 것은 개인적인 영광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장관이 되려면 꼭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죠. 바로 인사청문회입니다. 후보자 입장에서는 진땀나는 자리입니다. 미…

5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다수당을 결정 지을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결선이 실시된 가운데 개표 후반 여전히 초박빙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들을 역전했다. CNN에 따르면 개표 79% 수준에서 공화당 존 오소프·데이비드 퍼듀 후보가 민주당 래피얼 워녹·켈…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오는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영국 가디언이 부시 전 대통령 대변인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프레디 포드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부시 전 대통령 부부는 바이든 당선…
미국 상원 다수당 지위가 달린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에 엄청난 규모의 정치자금이 투입됐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거자금 감시단체 리스폰시브폴리틱스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상원 2석이 걸린 이번 선거에 투입된 정치 자금은 8억3000만달러(9021억원)에 달한다…

미국 연방 상원의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가 5일(현지시간) 시작됐다. CNN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부터 각 투표소에서 출구조사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약 1~2%포인트(p)로 박빙을 이루고 있다. 조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기보다는 대선 패배에 집착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조지아 연방 상원의원 결선에 출마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경합주였던 주지아주에 표를 다시 계산해 결과를 뒤집으라며 압력을 가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법적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지아주 검찰은 “조사가 시작된다면 특혜 없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실시하겠다”고 …

퇴임을 약 2주 앞두고도 대선불복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선거 결과를 뒤집으라고 압력을 가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대통령이 육성으로 주 정부를 압박하는 불법적 정황이 담긴 통화가 공개된 것이 처음이어서 워싱턴 정계가 들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