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3,604
구독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아시아 정책을 총괄하는 ‘아시아 차르’에 베테랑 외교관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64·사진)가 내정됐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09∼2013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물밑에서 서울과 도쿄에 한일 갈등을 해결하라고 촉구할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라인 인사들과 가까운 미국의 전직 관료는 13일 동아일보에 “한미일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한미군 철수, 한미 방위비분담금 …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버락 오마바 정부의 두 번째 유엔 대사를 맡았던 서맨사 파워를 미국국제개발처(USAID) 책임자로 선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파워 전 대사를 “세계에 널리 알려진 양심과 투명한 윤리의식의 목소리”라고 높이 평가했다. 여성인 파워(50)는 …

제프 로즌 미국 법무부 장관대행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방해하는 모든 시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로즌이 대행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처럼 말했다고 보도했다. 로즌 대행은 유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교 정책 전문가인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를 신설 직책인 ‘아시아 차르’에 임명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재직한 캠벨 전 차관보는 …

미국 시카고시 교외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바이든과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생명을 빼앗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검찰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카고 검찰은 시카고 하이츠에 사는 루이스 카프리오티가 그 같은 협박을 타주와의 …

마크 밀리 의장이 이끄는 미국 합동참모본부가 미군에 보내는 이례적 서한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를 인정하고, 지난주 발생한 연방의회 난동을 “선동과 반란 행위”라고 비난했다. ‘각서’(memorandum) 형식의 이번 서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은 적시되지 않…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수도 워싱턴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등이 주도한 무장시위 가능성이 높아지자 주요 부처가 속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CNN …

미국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의회 난입 폭동 사태에 이은 제2의 폭력 시위 가능성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워싱턴DC는 주방위군을 증파해 경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는 바이든 취임 전 워싱턴D…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오는 20일 예정된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시키려고 하다 아버지와 정면 충돌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백악관 내부 관계자는 “이방카는 자신의 정치적 야망이 위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오는 17일 워싱턴D.C에서 또 다시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폭력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 1만5000명의 주방위군 병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11일 AFP통신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윌리엄 번스 전 국무부 부장관(65·사진)을 지명했다. 번스 지명자는 미 국무부에서 30년 넘게 일한 베테랑 외교관 출신이다. 번스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는 첫 CIA 국장이 된다. C…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정책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정책은 미국 내부 ‘분열’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내 분열 상황은 심각한 상황이다.…

미국 민주당이 ‘반란 선동’ 혐의로 11일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빠른 시일 안에 표결에 붙일 뜻을 밝혔다. 다만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는 11일 기준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임기가 10일도 남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임기 내 탄핵 가능성은 높지 않다. 또 …
미국 워싱턴DC 의회 난입 사태를 일으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더 과격한 폭력시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진다. 10일 워싱턴포스트(WP)는 “온라인으로 소요사태를 모의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다음 계획을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