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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복당 건을 의결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백 전 비서관은 민정수석이던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지시’ 공범으로 지난해 12월 징역 10월형을 확정받았다.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두고 당정 간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추진하는 민주당의 검찰개혁안에 제동을 걸자 민주당은 “장관께서 너무 나가신 것 아닌가”라며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정 장관의 의견을) 반영해야 …

“오해라고 확신한다.”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 새 정부가 교회를 압수수색하고 미군기지에서 정보를 수집했다고 들었다”고 했다가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숙청 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6선 조경태 의원이 27일 장동혁 신임 당 대표를 향해 “갈등을 조장한다”며 공개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가 ‘내부총질 척결’을 강조한 가운데 찬탄(탄핵 찬성) 진영에서 날 선 반응이 나오며 새 지도부가 출범한 지 하루 만에 내부…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기계적 탕평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선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요 당직에 누구를 앉힐지도 주목된다. 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장 대표는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 등을 우선적으로 주요 당직 인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 하에 고심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 국민의힘을 향해 “도로 내란당이 됐다”며 “개전의 정이 없으니 정상 참작 여지도 없어보인다”고 비판했다. ‘개전의 정’이란 법률 용어로 피의자 또는 피고인, 수형자가 잘못을 뉘우치는 마음가짐을 이르는 말이다. 정 대표는 27일 국회에…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패싱’해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 수장으로 선출된 장동혁 대표와 소통하거나 만날지 27일 눈길이 모인다.정치권에선 장 대표가 초강성 반탄(탄핵 반대)파로 분류되고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도 공언하며 당분간 강 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압도적인 성공으로 기록될 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발언한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 관련해 “멈춰버린 대한민국 한반도 평화 시계를 움직이는 ‘솔루션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7일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자신의 ‘광폭행보’를 비판하는 일각의 목소리를 두고 “자숙하는 게 정치인 조국의 역할인가,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전날 KBS와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조 원장을 향해 자숙하라는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7일 “윤석열 정권 때 홍범도 장군이 많은 수모를 겪었다”며 “애국선열에 대한 선양과 추모도 정상으로 돌려놓는 작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과 채 상병, 연평해전·천안팜 피격 사건 전사자들의 묘역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이재명 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여러 잘못된 모습들에 대해 야당 대표로서 드릴 말씀은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예방 일정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7일 광주 지역에서 자신의 사면을 요구하며 걸려있던 현수막 사진들을 모아 온라인에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사면 후 조 원장의 광폭 행보를 비판하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조 원장은 아랑곳 않는 모양새다. 앞서 조 원장은 “자숙을 하는 것…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당 대표가 27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분당설에 대해 “정가에서 떠도는 이런 저런 이야기에 관심두지 않고 지금 국민의힘이 해나가야 할 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장 대표는 “격동의 시기마다 여…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장동혁 대표 선출 이튿날인 27일 당을 향해 “우리는 모두 혹시나 진행되고 있거나 앞으로 있을 ‘레밍 신드롬’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가 전날 “내부총질은 안 된다”며 결단을 촉구한 데 대한 답이다.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다수의 의견은 옳…

“단일대오에 합류하지 못하는 분들, 당을 위험에 빠뜨리는 분들, 당을 분열로 몰고 가는 분들에 대해 결단이 필요하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는 26일 당 대표 수락 기자간담회에서 “107석의 국민의힘이 믿어야 할 것은 함께 싸울 의지가 있는 자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싸우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