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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26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역대 최장 기록을 재경신했다. 지난해 8월 민생회복지원금 반대 토론에서 자신이 보유한 15시간 50분의 기록을 1년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박 의원은 전날 여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자 오후 6시 30분경 첫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85일 만에 법정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학생이 학교 당연히 가지 칭찬받을 일이겠냐”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신속하게 내란이 종식될 수 있도록 본인의 할 일을 다하는 것이…

국민의힘은 2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지방경찰청에 추 위원장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달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법사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퇴장시키고 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을 표결하는 도중 “호남에선 불 안 나나”라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발언자를 국민의힘 여성 의원으로 지목한 뒤 “누군지 찾아낼 것” “제명시켜야 한다” 등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전날에 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내용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16시간 넘게 이어가면서 기존 최장 기록(15시간 50분)을 경신했다.박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께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발언을 시작해 이날 오전 10시 2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표결을 앞두고 “추석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 ‘검찰청은 폐지됐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약속을 드렸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26일 자당 김영진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개최를 두고 ‘급발진’이라고 말한 데 대해 “한가한 상황 인식”이라고 맞받았다. 또 조 대법원장이 청문회에 불출석하면 대법원 현장 검증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에 대해 “이 대통령 혼자 북한 논리를 따라가며 외교 참사를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 연설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위험한 발상이…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배임죄 폐지는 친기업법이라고 포장하지만 실상은 이재명 대통령 구하기법”이라고 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주주보호, 소액투자자 보호를 위해 경영진의 충실의무를 강화하는 상법을 개정해놓고 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이재명 대통령 혼자 북한 논리를 따라가며 외교 참사를 스스로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을 대한민국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위험한 발상으로, END 구상이라는 그럴싸…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윤석열의 ‘칼’이 되어 표적 수사, 별건 수사, 먼지떨이 수사를 벌인 정치검사들이 죗값을 치른다”라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1948년 설립된 검찰청의 간판이 오늘 내려진다. 윤석열이라는 괴물이 검찰총장과 대통령으로 벌인 검찰권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데 대해 “불투명한 외교가 초래한 위기의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과 야당에 진실을 말하고 함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김현지 대통령총무비서관이 올해 국정감사에 출석한다는 소식을 두고 “김 비서관만 국감장에 안 나오겠다고 버티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뒤늦게 나오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살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김영진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급발진’이라고 평가한 것을 두고 “한가한 상황 인식이 아닐까”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은 조희대 대법원의 행태에 분노했고, 윤석열 내란 재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에서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을 빼기로 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금융조직 개편안이 사실상 백지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야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예고하면서 금융체계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한발 물러선 것. 하지만 강성 지지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