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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 중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이 24일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 다만 민주당은 마지막 절차인 중앙위원회 소집을 오는 28일에서 12월 5일로 일주일 미루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무위를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당원 1인 1표제’ 등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일부 제동이 걸렸다. 당초 28일 중앙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으나, 수정안을 마련한 뒤 다음 달 5일 처리하기로 미뤄진 것. 일각에선 정 대표가 대표 연임을 위해 졸속으로 진행한다는 비판이 나오자 속도조…
![[속보]민주 당무위서 ‘정청래 룰’ 일부 제동…수정안 마련하기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4/132827300.1.jpg)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인 1표제’ 등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 것을 두고 당 강성 지지층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개딸’(개혁의 딸)과 정 대표를 중심으로 한 ‘청래당’ 등으로 나뉘어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당원들은 “정 대표가 대통령 순방 중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필요하다면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심판 대상에 올려 헌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정당 해산 추진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반성도 염치도 없는 국민의힘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

더불어민주당이 중동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하는 대로 위헌 논란으로 중단됐던 내란전담재판부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전담재판부를 포함한 사법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 선출에 ‘당원 1인 1표제’를 적용하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강행하자 친명(친이재명) 진영이 공개 반발하고 나섰다.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쥔 차기 당권을 향한 정 대표와 친명계의 균열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대표는 23일 “…

“정청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확장에 나서는 게 아니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정 대표가 ‘1인 1표제’ 등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착수한 것에 대해 이렇게 비판했다. 강성 당원들의 표심을 얻어 당 대표로…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안에 이른바 ‘7대 사법개혁안’ 처리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관련 법안 개정 검토에 나섰다. 여야가 충돌하는 쟁점 법안 처리 시 야당이 꺼내드는 필리버스터 카드의 힘을 빼기 위한 것이다. 민주당 핵심 당직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23일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23일 “내란전담재판부야말로 조희대 사법부의 내란 종식 방해를 막아낼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특검이 있으면 특판(特判)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