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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24일 당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임에 의지를 다졌다. 혁신위원장에는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장혜영 당선인을 선출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심상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위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1일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과 관련해 “현재 고용보험의 단계적인 틀은 그대로 두고 업종이나 일부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용보험제도의 임금 기반 구조를 과감하고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방식을 통해 도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이 21일 공개적으로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했다.정의당은 윤 당선인의 해명에 관련해서도 “더이상 설득력을 갖기 어렵게 됐다”고 선을 그었다. 정의당이 이른바 ‘데스노트’에 윤 당선인의 이름을 올린 게 아니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운데)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전국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정의당은 이날 당 혁신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심 대표는 이르면 8월 대표직을 내놓기로 했다. 심 대표의 임기는 내년 7월까지이지만 21대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임기를 단…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이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 초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당 쇄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승부수를 띄웠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라는 거대 양당과 그들이 만든 비례정당 사이에서 무력했던 정의당이 2년 후 대선과 4년 후 총선에서 뚜렷한 정체성을 기치로 거듭날 수 …

정의당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 기부금 부정사용 의혹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본 사안을 정치 공세의 도구로 삼아 시민운동의 의의를 훼손하고 이전 정권의 과오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는 규탄받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한 의석 확대를 노린 정의당의 21대 총선 전략이 ‘실패’라는 평가를 14일 받았다. 정의당이 진보진영의 대안세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정책적 차별성과 새로운 리더십 찾기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의당 싱크탱크인 …

열린민주당 첫 당대표로 최강욱 당선자(비례대표·초선)가 12일 선출됐다. 당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최 신임 대표는 11일부터 24시간 진행된 전 당원 투표(6915명 참여)에서 99.6%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최 대표는 2018년 9월부터 4·15총선 직전인 3월까지 문재인 …

정의당은 12일 배진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배 신임 원내대표를 합의 추대했다. 총회에는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은미·류호정·배진교·이은주·장혜영 당선인(가나다순)이 참석했다. 21대 국회 당…

정의당은 9일 지난 4·15 총선 결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당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21대 총선 출마자 대회를 개최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 교육센터에서 열린 21대 총선 출마자 대회 인사말을 통해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했고 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7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것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정치권과 수사당국 및 언론에서 각별한 유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위력에 의한 성폭력의 경우 가해자의 유명세…
총선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한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당 내부 추스르기에 나섰다. 두 당은 21대 국회에서 원내 교섭단체(20석)를 목표로 했지만 총선 결과가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당 내부가 흔들리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정의당은 27일 상무위원회에서 총선 결과와 관련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3일 당정이 고소득자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것에 대해 “지급 대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만 논의가 집중돼 가장 중요한 지급 규모 문제는 아예 논의에서 배제돼 버린 점은 유감”이라고 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원회 …

4·15 총선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든 정의당이 17일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묘소에 잠들어있는 고(故) 노회찬 의원을 찾아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는 고인의 마지막 당부를 되새기며 “정의당의 길을 꿋꿋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21대 국회에서 교섭단체(20석)를 꿈꿨던 정의당, 국민의당, 민생당 등 군소 정당들은 또다시 좌절을 맛봤다.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을 달성하면서 국회 내에서 캐스팅보트를 쥐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군소 정당들의 존재감은 더욱 줄어들게 됐다. 지난해 공직선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