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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 및 컷오프(공천 배제) 발표가 늦어지는 것에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선거구 획정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경선을 할 수 없다는 취지다. 하지만 선거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 현역 의원들 사이에선 “여야 이견으로 선거…

검찰이 자녀 입시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59)에 대한 2심 판결에 불복해 14일 상고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검찰은 일부 피고인들에게 대해 선고된 일부 무죄 부분을 바로잡아 양형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 상고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이 대표의 끝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주변이 하나씩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

국민의힘의 4·10 총선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칭)는 14일 당초 알려진 창당대회 날짜를 오는 15일에서 23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는 15일 11시에 개최하기로 했던 중앙당 창당대회를 당내사정으로 인해 23일 11시에 국민의힘 빌딩 3층에…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5선 의원을 지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전략 공천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공천 배제 검토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원칙 없는 기준에 대한 당내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며 총선에서 …

더불어민주당 3선 중진이자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이 14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오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22대 총선 불…

22대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혁신당 김종민 최고위원이 연고지인 충남을 떠나 서울에서 3선에 도전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목된다. 재선 국회의원인 김 최고위원은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본인의 출마지와 관련 “지역구인 충남 논산·계룡·금산과…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호감도를 낮추기 위한 양두구육(羊頭狗肉) 역할을 한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위원장이 김 여사를 비판하…

4월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4일 광주를 찾아 “무능한 검찰 독재정권 심판”을 거듭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무도하고 무능한 검찰독재정권과의 싸움에 맨 앞에 서겠다”며 “윤석열정권을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14일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입당 및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하늘 아래 …

야권의 숨은 실세로 알려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4·10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재명 당대표는 이 상임고문에게 ‘총선 승리’를 이끌어 달라며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이 상임고문은 이같은 취지에 동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복수의 야권 관…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형 비례정당’ 합류 여부에 대해 “이번 주 안에 결정한다”고 말했다. 김 상임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저희는 소수정당, 진보정당으로서 정권 심판만으로 담론에 갇히지 않고 한국 사회가 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밝혔다. 이는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가 일부 전현직 의원들의 불출마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총선을 약 두달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리기로 한 가운데, 재원 마련은 여전히 안갯 속인 상황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 일부를 떼어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이는 야당과 시도교육청의 동의를 받아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하는 사안이라 난관이 예상된…

여야가 설 연휴가 끝난 13일 본격적인 4·10총선 공천 모드에 돌입했다. 총선을 57일 남긴 이날 국민의힘은 서울 공천 면접을 시작으로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 승리를 위한 새판 짜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도 ‘컷오프’(공천 배제) 국면에 들어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