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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데 대 중국 정부는 윤 당선인한테 축하의 뜻을 전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윤석열 당선인이 한국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자오 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대사가 10일 윤석열 대통령 선거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이날 트위터에 “윤석열님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크라이나와 새로운 한국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국민의힘은 9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정확히 5년 만에 ‘탄핵의 늪’을 극복하고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권 승리를 두고 “(정권교체) 10년 주기설이라는 통념과 징크스를 깼다”고 밝혔다. ‘10년 주기설’은 보수와 진보 정권이 10년 주기로 바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0.73%p(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석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한동안 잠행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치 재기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당분간 오는 6월 지방선거 등 다가오는 정치 일정은 일절 고려하지 않은 채 대선 과정을 복기하고 재충전의…

이번 대선에서 아들의 신분을 도용해 다른 사람이 대리 투표했다는 한 시민의 진정서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인천에 거주하는 A 씨로부터 대리 투표가 의심된다는 진정을 접수해 내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20대 대선 개표가 진행되던 9일 오후 8시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 개표소 주차장에서 보수 성향 유튜버와 부평구 선거관리위원회 측의 대치가 시작됐다. 한 유튜브 채널이 “신원 미상 인물들이 개표소 밖에서 정체불명의 투표함을 이송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시청자 등 100여 명이…

‘파평 윤씨 35세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 1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고향이자 파평 윤씨 문중 마을인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1리에는 축하 플래카드 50여 개가 곳곳에 걸렸다. 이 플래카드는 파평 윤씨 노종파 대종중회와 마을 …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직후인 10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가운데 역대 정부 중 가장 빠른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당선 수락 연설을 한 지 5시간만인 오전 10시10분께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바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의회주의를 존중하는 정국운영을 꼭 하겠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찾아 “국회에서 하는 일, 행정부에서 하는 일 따로 있다고 생각 안 하고 늘 국정의 중심에 의회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늘 상의하…

‘0.73%p(포인트)’, 역대급 접전 속 치러진 20대 대선에서 당락을 가른 격차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공개한 개표 결과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14만7738표(득표율 47.83%),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639만4815표(48.56%)를 얻어 윤 …

대장동 개발 사업에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되자 “대선이 끝나 정권 교체도 된 이상 홀가분하게 법정에서 무죄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곽 전 의원은 변…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정책 공조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대선에 앞서 윤 대통령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러차례 만나 공조를 약속해온 만큼 동반자적 관계로 서로 손발을 맞춰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

류근 시인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청년과 여성과 노인들이 얼마나 괴로워지는지 지켜보자”고 혹평했다. 그는 대선 기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류 시인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졌습니다. 괜찮습니다. 군인이 지배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대선승리로 여당이 된 기쁨을 “감격스럽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여소야대 국면에서 성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은 날”이라며 “우리가 대통령도 당선시켜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