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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각종 무기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에서도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등 무기체계를 과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오전 열병식 보도에서 “위대한 당 중앙의 정력적이며 탁월한 영도에…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13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8차 당 대회 경축공연을 관람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당 제8차 대회를 경축하는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가 1월13일 평양체육관에서 성대히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셨다”고 보도했다. 당 정치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당 부부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그럼에도 김여정은 우리 군 당국의 당 대회 열병식 동향 추적에 대해 “특등 머저리” “기괴한 족속” 같은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며 여전히 대남 업무를 총괄하고 있음을 드러냈…

북한이 8일에 걸쳐 진행한 노동당 제8차 대회의 결론이 담긴 ‘결정서’의 구체적인 내용를 공개하지 않고 간략하게 보도했다. 이번 당대회에서는 기존에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직접 육성으로 읽어 ‘전문’을 공개했던 사업총화보고 내용도 공개되지 않아 눈길을 끈다. 13일 북한 노동당 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1년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폐지했던 노동당 비서국을 부활시킨 뒤 총비서에 올랐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모두 죽기 직전까지 지냈던 당 총비서에 오른 것. 집권 10년 차를 맞은 김 위원장이 선대와 같은 반열에 올라 1인 지배 독재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최측근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8차 노동당 대회 엿새째인 10일 노동당의 정책을 결정하는 권력기구인 정치국의 후보위원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당 대회 관련 보도에서 8기 당 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64·사진)이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정치국 위원을 건너뛰고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위상이 수직 상승하는 등 당 정치국이 김 위원장의 최측근 친위세력으로 물갈이됐다. 당 정치국은 정책을 결정하는 핵심 권력기구다.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총비서 추대 사실을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을 “주체혁명의 유일무이한 계승자이자 영도자”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모두 죽기 직전까지 당내 최고 직함인 총비서를 지낸 만큼 집권 10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1년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폐지했던 노동당 비서국을 부활시킨 뒤 총비서에 올랐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모두 죽기 직전까지 지냈던 당 총비서에 오른 것. 집권 10년차를 맞은 김위원장이 선대와 같은 반열에 올라 1인 지배 독재체제를…

북한 노동당 8차 대회에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기존 직책인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빠져 위상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 제1부부장의 지위가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격상될 것이라는 관측은 빗나갔지만 김 위원장의 최측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계속 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의 직책이 이번 제8차 노동당 대회를 계기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으나, 현재까지는 위상 확인이 어려워 주목된다. 1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전원회의 공보 등에는 김 제1부부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인 조용원 노동당 제1부부장의 입지가 급상승했다.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상무위원으로 승진했으며 당 중앙군사위 위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당 중앙위윈회 비서에도 올랐다. 당의 주요 핵심 부서 고위직에 두루 포함됐다. 1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차 노동당 대회에서 “핵 선제 및 보복타격”을 거론하면서 핵무기 장착 전략핵추진잠수함(SSBN) 개발을 처음 공식화했다. 2018년 시작된 비핵화 협상 3년 만에 오히려 핵보유국 지위를 강조하면서 한국과 미국을 직접 타격할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일 태풍 ‘마이삭’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를 찾아 현장에서 노동당 정무국 확대회의를 열고 피해 책임을 물어 도당 위원장(한국의 도지사 격)을 해임했다고 노동신문이 6일 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후임 도당 위원장으로 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소속된 조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