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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韓中관계 이제는 ‘사드 수렁’ 벗어날 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어제 국회에서 “우리 정부로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시스템 운영을 제한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 방향으로의 사드 차단벽 설치 요구도 없었다고 확인했다. 사드 추가 배치와 미사일방어체계(MD) 편입, 한미일 군사동맹을 추진하지…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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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3불1한’ 압박에도… 정부 “사드 문제는 봉인됐다” 말만 되풀이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에 대해 한국에 ‘3불’ 입장과 함께 실질적 조치를 촉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사드 문제는 봉인됐다”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다. 청와대와 외교당국이 생각하는 ‘봉인’의 근거는 지난달 31일 한중 양국이 관계 개선을 위해 만든 ‘…

    •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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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사드 3不에 ‘1限’까지 이행 요구… 일단락 됐다는 한국 압박

    中, 사드 3不에 ‘1限’까지 이행 요구… 일단락 됐다는 한국 압박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처리에 대한 중국의 요구를 한국이 수용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중관계 전면 개선도 가능하다는 논리를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중국은 한국에 ‘사드 문제의 적절한 처리’를 압박하면서 한중 군사…

    •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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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철수 계속 요구하는 중국, 반박 없는 한국

    사드 철수 계속 요구하는 중국, 반박 없는 한국

    중국이 단계적으로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철수한다는 이른바 ‘사드 처리의 단계적 처리에 한중이 합의했다’고 재차 언급하면서 한국에 사드 철수를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이 이를 한중 간 합의 내용으로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를 노골화하고 있지만 “사드 문제가 다시 거론되지 않…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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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 사드기지 공사장비 반입 또 충돌

    성주 사드기지 공사장비 반입 또 충돌

    중국인 관광객(遊客·유커)도 다시 오는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는 쉼이 없었다.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난방시설을 하러 가는 장비도 막아섰다. 올 4월과 9월 사드 발사대 반입을 저지하려는 시위에 이어 세 번째다. 21일 오전 일찍 사드 기지로 향하는 성주군 소…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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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사드 꺼낸 中… 최종목표는 철수?

    또 사드 꺼낸 中… 최종목표는 철수?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중이 얼마 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를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데서 공통된 인식에 도달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청와대가 “문 대통령과 리 총리 간 13일 회담에서 “사드 문제 자체는 거론되지…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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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北, 核동결→ 폐기로 나오면 美와 상응조치 협의”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핵 문제에 대해 “일단 대화에 들어간다면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금 단계에선 북한을 제재하고 압박하는 강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할 때”라며 북한이 대화 복귀를 선언할 때까지는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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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中관계 복원 상징으로 피어난 ‘매화’

    韓中관계 복원 상징으로 피어난 ‘매화’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 매경한고(梅經寒苦)라고 ‘봄을 알리는 매화는 겨울 추위를 이겨낸다’는 중국 사자성어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도중 갑자기 매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오늘 …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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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광군제 ‘전지현 광고’ 재등장… 한국제품 다시 날개 달았다

    中광군제 ‘전지현 광고’ 재등장… 한국제품 다시 날개 달았다

    ‘1682억 위안(약 28조5900억 원).’ 11일 0시부터 밤 12시까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축제 ‘광군제(光棍節)’에서 기록한 총 매출액이다. 단 하루 만에 현대자동차의 3분기(7∼9월) 매출액(24조2000억 원)을 훌쩍 넘어서는 괴력을 보여준 것이다. 광군제에 참여한 국…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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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中서 ‘사드 반토막’ 탈출

    중국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갈등으로 올해 상반기(1∼6월) 중국 판매 실적 ‘반토막’ 성적표를 받았던 현대·기아자동차가 현지 시장에서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1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1% 감소한…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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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中 ‘사드 3不 합의’…‘자발적 족쇄’ 달았다”

    “韓中 ‘사드 3不 합의’…‘자발적 족쇄’ 달았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두고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지난 2년 동안 엄혹한 냉각기를 거쳤다. 탈도 많고 말도 많았다. 중국의 사드 배치 반대와 관련해 우리 사회는 양분화돼 홍역을 치렀다. 2015년 중국이 주도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문제로 친중…

    •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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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슈퍼위크’ 종착점… 靑 “한중관계는 이제부터 시작”

    북핵 ‘슈퍼위크’ 종착점… 靑 “한중관계는 이제부터 시작”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부터 자유무역을 확대하고 포용적 성장을 이뤄내자고 제안한다.”(문재인 대통령) “세계화를 위해 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더 공평하고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APEC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10…

    • 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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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넘은 한중, 11일 북핵 담판

    한미, 미중 정상회담에 이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이 11일(현지 시간) 오후 열린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베트남 다낭에서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달 말 한중 관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사드(THAAD·고고도미…

    • 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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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정상회담서 사드 거론 않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부터 베트남에서 시작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만나 평화적 북핵 해법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논란을 일단 봉합하는 합의문을 발표한 뒤 첫 한…

    •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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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에 막혔던 한중 국방전략대화 11월 중 재개”

    군 당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이유로 2014년 이후 한 번도 열지 못한 한중 군 당국 간 차관급 회의체인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이달 안에 개최하자고 중국 측에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 관계 개선 합의문 발표 이후 양국 관계 정상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단절됐…

    •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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