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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경호처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비화폰은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기본 지침’ 등을 근거로 한 대통령경호처의 내부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해서는 관련 내…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실 PC 파기 등을 지시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해당 사건이 배당됐다.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경찰은 정 전 실장을 입건하고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지난 7일 시민단…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공포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에 대한 속도전을 예고했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대한 빨리 특검 후보자를 추천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검 임명은 법 시행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불응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백동흠 안보수사국장)에 이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