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등이 소유한 수백억대 재산에 대해 지난달 추징보전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지난달 초 김씨와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가 대장동 사업 등으…
![[단독]유동규 “정진상에 2020년에도 돈 줘… 명절마다 고가 선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7/116174410.1.jpg)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2020년에도 수천만 원의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 전 직무대리로부터 5000만 원을 받은 혐…
![[단독]“김용, 광주에 돈 뿌려야 한다며 작년 2월 20억 요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19/116020686.1.jpg)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지난해 2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부터 “광주에 돈을 뿌려야 한다”며 20억 원을 요구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

검찰이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들에 대해 약 800억원 규모의 수익을 동결하는 절차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지난달 법원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에…

이재명 대선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현근택 변호사(민주연구원 부원장)가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 변호인단에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 부원장은 최근 현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제20대 대선 때 이재명 캠프에서 대변인…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나흘째 혐의를 부인하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김 부원장은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취지다.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는 김 부원장은 최근 변호인을 추가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이 계속해 주장하는 ‘대장동 특검’ 법안에 대해 “안이 마련돼 가는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민생파탄·검찰독재 규탄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특검 법안은 제가 알기로 이재명 대표가 언급하…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곽상도 전 의원이 최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윗선’ 폭로를 두고 “이재명 게이트가 자명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곽 전 의원은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대선자금을 건넸다고 진술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에 대해 경찰이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5일 관련 회의를 열고 유 전 직무대리 및 그와 사실혼 관…

정유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들에게 수천~수억원대 자금을 건넨 사람으로 지목받는 남욱 변호사의 구속기간이 곧 만료된다. 앞서 출소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관련 의혹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주목을 받는 가운데, 남 변호사는 추후 어떤 태도를 보…
![[단독]“김용-정진상에 간 1억5000만원, 대장동 분양대행사에서 나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6/116154971.1.jpg)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수감 중)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각각 건넨 1억 원과 5000만 원이 대장동 부지 분양대행을 독점했던 분양대행업체 A사가 대장동 사업을 따내기 위해 ‘대장동 일당’에…
![[단독]“남욱 부탁받고 이재명 기사에 옹호 댓글 달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6/116156086.2.jpg)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남욱 변호사가 당시 이재명 시장(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아 달라고 했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었다.” ‘대장동 일당’ 중 한 명인 남 변호사가 운영하던 자산관리회사에 근무했던 전 직원 A 씨는 25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다.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남부경찰청은 유 전 본부장과 사실혼 관계인 A씨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 결정을 내렸다.경찰 관계자는 “지금 사회적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장동 특검’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 열쇠를 쥐고 있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25일 “(민주당에서) 아직 전화 한 통 안 주시더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아직 특검 법안도 보지 못했다. 찬성…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신병을 확보한 데 이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출국을 금지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수사망을 좁혀가는 모습이다. 김 부원장의 8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은 김 부원장의 재산형성 과정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