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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증인으로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낸 최순실(61)씨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자체를 모른다"고 밝혔다. 1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씨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특검 “박 대통령,제3자뇌물수수·뇌물수수 모두 가능성 있어” 특검 “朴대통령·최순실, 이익 공유 관계 상당부분 입증” 【서울=뉴시스】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다음 타깃인 SK그룹과 롯데그룹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 기업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금을 출연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등과 사면 등 모종의 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삼성이 최악의 시련을 맞았다. 특검은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긴급 체포 형식을 취하지 않았다.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박근혜 대통령(65) 탄핵심판의 핵심증인 최순실씨(61·구속기소)는 16일 오전 10시 교도관들의 안내에 따라 5차 변론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들어왔다. 긴 남색 패딩점퍼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최씨는 이날 수갑을 차지 않은 채 대심판정에 들어섰…

'국정농단'을 벌이며 비선실세라는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61·구속기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지만 모순된 발언이 진술 곳곳에서 드러났다. 최씨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5회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블랙리스트로 피해를 본 원고를 모집해 빠르면 2월 초순에 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박근혜퇴진과 시민정부 구성을 위한 예술행동위원회', 문화연대, 민변 등으로 구성한 …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더블루K는 본인의 회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16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5회 변론기일에서 "고영태가 한번 해보겠다고 해서 자본금만 준 것"이라고 증언했다. 최씨는 '더블루K를 설립한 사실이 있냐'는 국회 소추위원 측 질…

'국정농단' 의혹을 받는 비선실세 최순실씨(61·구속기소)가 "검찰과 특검의 강압 수사에 죽을 지경"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토로했다. 하지만 최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단 한차례 출석한 이후 줄곧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특검과의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검찰과 특검 조…

"그게 증거가 있나요?" "왜 그렇게 보시죠?"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에게 반성의 기미는 전혀 찾을 수 없었다. 반성은커녕 일부 질문에 언성을 높이거나 불쾌한 기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헌법재판소 도착 직후 심판정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던 사람과…
16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60·구속기소)씨는 오락가락하는 답변으로 오히려 본인 진술의 신빙성을 떨어뜨렸다. 이미 박 대통령이 인정한 사실에 대해서조차 "아니다"라고 부인하거나, "K스포츠재단에 운영에 개입한 적이 없다"면서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온 최순실씨(61·구속기소)가 딸 정유라씨(21)가 졸업한 초등학교 학부형 회사인 KD코퍼레이션 측으로부터 선물은 받았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박 대통령 탄핵심판 5회 변론에서 국회 소추위원 측이 "KD코퍼레이션이 대기업…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씨(61·구속기소)가 자신에게 쏠린 의혹을 부인하거나 재판부에 억울하다고 호소하는 등 목소리를 높였다. 최씨는 16일 열린 탄핵심판 사건 5회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씨는 국회 소추위원 측 대리인단의 국정농단 의혹 관련 질문…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6일 "고영태(전 더블루K 이사)는 지인들에게 신변위협을 느낀다 했다. 노승일(K스포츠재단 부장)은 청문회 도중 공개적으로 신변위협을 느낀다고 말했다"며 "국민의당은 노승일·고영태의 신변안전을 위해 특검이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해주길 국민 대신 요청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