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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윤’으로 불리며 이전 정권 핵심 인사로 꼽혀온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총선 직전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평생 살면서 들어보지 못했던 욕을 들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의대정원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게 ‘머리 숙이고 사…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하급심 판결문의 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두 번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주자로 나섰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반대 토론에 이어 찬성 토론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토론에서 “국민의힘의 반대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 “사퇴 후 부산시장 출마로 김경수의 길을 준비하나”며 부산시장 출마 여부부터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소시효 만료까지만 버틴 후 국민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1일 ‘통일교 정치권 유착 의혹’에 대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특검 제안에 “적극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이 대표가 ‘통일교 민주당 정치자금 제공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제안했다”며 “국민의힘과 함께 명확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정감사를 한 달여 앞두고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와 오찬을 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정보의 출처는 알겠는데 잘못 짚었다”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것이 직업”이라며 …

‘대한민국 특별귀화 1호’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10일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의원직을 사퇴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8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