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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식사 자리 제안을 재차 거절하며 “밥 먹고 술 먹는 건 친구들과 하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 경제도 어렵고 안보는 위기고 외교는 더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민들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자신을 핍박, 정치를 다시하게 만들었다며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자 박 전 원장과 불편한 관계인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꼭 출마하시라”며 어디 두고 보자는 식의 서늘한 말을 남겼다. 박 전 원장은 25일 언론인터뷰에서 “24…

가상자산 투자 논란을 빚고 있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의 심정을 알겠다”라는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제가 그제(23일) 김남국 의원과 연락했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의…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가 자신의 하버드대학교 졸업을 의심한 보수 유튜버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이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즌마다 타진요 놀이가 반복되고 있다”며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은 깡그리 고소해놓았다. 고소장이 아직 도달 안해서 정신 못차…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면 다 ‘개딸’이고, 개딸은 극렬한 지지자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낙인찍기”라며 재차 비명(비이재명)계를 겨냥했다. 반면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은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 친명계인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알고보니 고용세습위원회였다”고 맹폭했다. 그러면서 노태악 선관위원장과 박찬진 사무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세금으로 봉급주며 선거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요즘 식당 등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수박을 먹으려고 잡다가 움찍하곤 한다”며 당내 강성 지지층의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 색출 및 공격 움직임을 받아쳤다. 비명계로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 등으로부터 퇴출해야 할 수박 중 한명으로 지목당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성을 주고받은 장제원 행안위원장과 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24일 ‘유감’을 표명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의사일정 진행 전에 한 말씀 드리겠다”며 “지난 상임위 현안질의 도중 회의가 파행되는 과정에서 제 발언에 상처받은 위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정부·여당이 공공질서를 위협하는 집회 시위를 제한하기로 한 데 대해 “헌법 정신에 어긋나는 명백한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회의 자유마저 박탈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노란봉투법 본회의 직휘부 의결을 시도하는데 대해 “오로지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에만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대통령 거부권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이재명 대표가 팬덤 정치와 결별해야 한다며 “강성 팬덤을 옹호하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하듯이 징계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로 꼽히는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총선 역할론’을 강조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당에 부담을 지우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진 사퇴”라며 더이상 평지풍파를 일으키지 말고 물러날 것을 주문했다.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과 당선인 시절 수행실장을 맡았던 이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최근 문화 중심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4일 당정이 야간 집회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은 지난 대선에서 불법집회를 단호히 막고 책임을 묻는 정부를 택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공질서 …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내일 일을 어떻게 알겠는가”라며 22대 총선 출마 뜻을 버리지 않아 혹 무소속으로 나서겠다는 것 아닌가라는 해석을 낳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선거구제가 바뀌지 않는 한 출마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23일 오후 YTN라디오 ‘신…

“기존 주요 정당이 과감한 혁신을 하고 알을 깨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외부 충격이 생길지도 모른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2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저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전당대회 돈 봉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