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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수석과의 접견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과 관련 “국회의 입장, 입법에 대해 존중해달라”고 했다. 한 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건강을 잘 챙기시라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14일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게 민주당에 가장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기현 대표의 사퇴 보도를 공유하며 …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면종복배(面從腹背), 감탄고토(甘呑苦吐), 배은망덕(背恩亡德) 정치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불출마 선언 없이 대표직 사퇴를 발표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런 정치를 하면 안 된다. 그런 정치는…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에게 이위종 헤이그 특사를 언급한 것을 두고 “잘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께서 헤이그 특사 중 공산주의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이위종 특사를 누락하지 않고 네덜란드 총리에게…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이준석 전 대표는 13일 김기현 국힘의힘 대표와 만난 이후 “김기현 대표는 명예를 중시하는 분”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자리에 집착하는 사람처럼 비치는 상황 자체가 하루라도 지속되면 화가 난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유튜브 라이브 디톡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야권이 강행 처리하려는 쌍특검(김건희 여사 및 대장동 특검) 법안과 관련해 “잘 모르고 거부권을 행사하면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에 꽃놀이패를 안겨주는 격”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처리하고 나서 공천하면(국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자신의 신당 창당 구상에 대해 “욕심대로라면 제1당이 돼야 한다.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최상”이라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SBS에 출연해 ‘이낙연 신당이 몇 표를 얻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이 전 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3일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 간 회동 일정은 조율하고 있다고 밝힌 반면, 이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만남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에게 서로 만날 수 있는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지금은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라고 비판했다. 이는 전두환 시절 유행하던 “박사 위에 육사, 육사 위에 여사”라는 표현에 빗댄 것이다. 조 전 장관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두환 군사독재정권하에서 유행했던 말이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이낙연·김부겸 전 국무총리와의 회동을 앞두고 ‘단합’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낙연·김부겸 전 총리와 어떤 말씀을 나눌 예정이냐’는 질문에 “당은 내년 총선에서 단합과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장제원 의원도 하는데 이재명 대표는 왜 못 하냐, 친명 주요 인사들은 왜 안 하냐”며 “선도적 결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혁신계를 자처하고 있는 비명(비이재명)계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성국 의원의 총선 불출마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정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김기현 대표를 향해 “대표직 사퇴만이 제대로 충격을 주고 판세를 바꿀 토대를 마련해줄 수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김 대표에게 남은 선택지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안을 내세우든지 또는 대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국민의힘 잔류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27일에 하게 되는 건 탈당이고 바로 그 다음 날부터 창당 준비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잔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며 이렇게 …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이 시점에서 야당이 해야될 일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수 있도록 명징한 …

친명(이재명)계 원외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12일 최근 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천 투정은 그만하고 정계 은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전 대표가 갈 길은 민주당과 싸우는 신당 창당이 아니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