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정부는 ‘감사 공포는 없앤다면서 휴대전화는 털겠다’라는 기괴한 공포 통치 국정 실험을 당장 멈추라”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총리실과 49개 부처에 ‘헌법파괴 내란몰이 TF’를 들이밀며 공무원 휴대전화 시찰하겠다고 나서더니 곧바로 ‘감사 공포 …

강경화 주미대사는 한미 관세협상과 안보협의 결과로 발표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 자료)’에 대해 “우리의 경제·기술 파트너십 근간을 강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강 대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주미대사관이 개최한 국경절 행사에서 “8월 정상회담 이…

국민의힘은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 결과를 명문화한 공동 팩트 시트(설명 자료)에 ‘농산물 비관세 장벽 완화’ 내용이 담긴 것과 관련, 국내 농가의 경쟁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비록 쌀·쇠고기 등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관세와 안보 분야 합의 내용이 담긴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에 대해 “대장동 의혹을 덮기 위해 급박하게 준비했다는 의혹마저 드는 알맹이 없는 발표였고, 팩트시트가 아닌 백지시트였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성남 도시개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사법부의 독립은 판사가 자기 마음대로 재판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그러나 한국의 판사는 민주적 통제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비판했다.조 전 비대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 출신 정치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두고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한 전 대표는 13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노 대행을 향해 “이번 사안만 놓고 말하자면 공직자 자격도, 검사 자격도 없…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TF’와 관련해 “6·25 전쟁 당시 남침해 인민위원회 완장을 차고 이웃을 반동분자로 몰아 숙청하던 공산주의자들을 다시 보는 듯하다”고 비판했다.나 의원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무원 75만명의 휴대전화까지 …

더불어민주당 검사의 징계 범위에 ‘파면’을 추가하는 검찰청법 개정안과 검사징계법 폐지안을 14일 발의했다.당 원내대변인인 문금주·김현정·백승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사무처 의안과에 검찰청법 개정안과 검사징계법 폐지법률안을 제출했다.두 법안 모두 김병기 당 원내대표가 대표로 발의했다.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사 파면법’ 등을 발의하기로 한 데 대해 검찰청이 폐지되는 내년 10월까지라도 검찰을 장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곽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민주당이 검찰에 대해 여러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란 선동 혐의로 구속 심사를 앞둔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향해 ‘구치소가 추워야 반성도 한다’는 황 전 총리의 36년 전 발언을 다시 조명했다.12일 조 전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구치소 지을 때 이렇게 따뜻하면 안 된다고 했었다, 좀 춥고 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3개 특검의 무도한 칼춤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보면서 히틀러의 망령이 어른거린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히틀러는 자기 측 사건은 덮고 반대파 사건만 확대 기소하는 선택적 사법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가 보석을 청구한 것을 두고 “자업자득”이라며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2021년 10월 대선후보 경선 때 조국 부부 둘 다 구속은 가족 범죄의 상식을 벗어난 가혹한 수사라고 했더니 윤석열 측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은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면 감옥행이 예정돼 있다는 데에 굉장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대장동 사건에 관해서도 지금 이걸 어떻게 하면 털어낼까가 정권의 명운을 건 관심사”라고 비판했다.배 의원은 이날 SB…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을 향해 “비겁하다”고 비판했다.전현희 당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을 여기저기에 미루는 모습은 비겁하다”고 말했다.전 최고위원은 “이 분이 이진수 …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이 의장국을 맡은 12일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에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 개회식에서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 위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