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케냐서 아동 14명 살해한 ‘흡혈귀 살인마’ 유치장 탈출… 현지 경찰 비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0-14 19:00
2021년 10월 14일 19시 00분
입력
2021-10-14 19:00
2021년 10월 14일 19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아프리카 케냐에서 최소 14명의 어린이를 납치·살해하고 그 피를 마신 ‘흡혈귀 살인마’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탈출했다.
1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나이로비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마스텐 밀리모 완잘라(20)는 이날 아동 연쇄 살인 혐의로 재판에 출두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아침 점호 시간에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탈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완잘라는 지난 7월 14일 나이로비 숲에서 아동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과정에서 그는 15살이던 5년 전 12살 소녀를 죽인 것을 계기로 범행을 시작했으며 지금껏 10명이 넘는 아이들을 죽여왔다고 자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거나 사죄하지 않고 오히려 범행을 통해 기쁨을 얻었다고 말해 케냐 전국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당시 케냐 범죄수사대(DCI)는 “완잘라는 희생자들을 냉혹한 방법으로 살해했고 때론 죽이기 전 피를 빨아 마시기도 했다”라며 “죄 없는 아이들을 꾀어 살해한 방법 등 범행을 경찰에 낱낱이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완잘라가 탈출했을 당시 경찰서에 근무 중이던 경찰관 3명을 체포했으며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강남역 인근서 여성 붙잡고 흉기 인질극…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하이브-민희진 ‘초유의 사태’ 원인은 ‘멀티레이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컴백 무산’ 김새론, 앙증 맞은 미모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