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선수보다 빠른 카메라맨…정체는? (영상)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10 21:30수정 2021-06-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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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유튜브 갈무리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도 육상 선수보다 빠른 달리기 실력을 선보인 카메라맨이 화제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중국 산시성의 한 대학교에서 육상 100m 경기가 열렸다.

출발 총성이 울리고 선수들이 앞다퉈 달려나가는데 관중의 시선은 선수들이 아닌 다른 곳에 쏠렸다.

시선 집중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카메라맨. 가장 바깥 라인에서 선수들보다 조금 앞에 서있던 카메라맨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저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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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와 점퍼 차림이었던 그는 무게 4kg이 넘는 카메라를 한 손에 든 채 곁눈질을 하면서도 무서운 속도로 달려 선수들보다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남성의 정체는 바로 이 학교 체육학과 졸업반 학생이었다. 그는 “단지 좋은 경기 화면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쏟아진 관심에 겸연쩍어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선수들은 뭐가 되냐”, “역시 선배는 다르네”, “방송국에서 스카우트해야 할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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