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한국양궁 눈물의 금메달 사연들 外

  • Array
  • 입력 2009년 9월 10일 02시 59분


코멘트
9일 남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창환(오른쪽)과 주현정. 울산=연합뉴스
9일 남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창환(오른쪽)과 주현정. 울산=연합뉴스
■ 한국양궁 전 종목 석권… 눈물의 금메달 사연들
양궁 대표팀은 금메달을 못 따야 오히려 화제가 된다. 한국 궁사는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9일 울산에서 막을 내린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도 그랬다. 리커브 대표팀은 남녀 개인 및 단체전 4종목을 석권했다. 별 새로울 것도 없는 일.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모두 펑펑 울었다. 그들의 눈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 국방개혁 4년 만에 좌초 위기
2006년 노무현 정부 때 착수한 국방개혁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 무리한 예산계획으로 파행 조짐을 보이자 국방부가 올해 수정안을 냈지만 청와대와 예산당국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착수 4년 만에 무산될 위기에 처한 국방개혁의 원인과 현주소를 살펴봤다.
■ 백두산 100년 산삼 6억원에 팔려
백두산 정기를 담고 있는 산삼이 중국에서 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100년 이상 묵은 이 산삼은 무게가 312.5g이나 되고 모양새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매에서 낙찰된 가격은 무려 5억9000만 원. 보물 삼이라는 뜻의 ‘선바오(蔘寶)’라는 이름을 얻을 만하다.
■ 지구촌 별난 퍼스트레이디 톱10
“UFO를 타고 금성에 다녀왔어요.” “어머, 저는 마하트마 간디하고 영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데.” “그래요? 죽은 남편이 가끔 내 방에 와 있다는 걸 알아요.” “일부일처(一夫一妻)제는 지루해요.” 이런 말을 한 사람들이 세계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이라면 믿겠는가.
■ 검은 대륙이 황금 시장으로
‘죽음의 땅’으로 불리던 아프리카가 ‘황금의 땅’으로 변모하고 있다. 세계 매장량의 30%에 육박하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아프리카의 환심을 사기 위한 각국과 기업들의 노력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도 몇 가지 무기를 들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황금의 땅을 사로잡으려고 우리가 선택한 전략은 무엇일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