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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꽃 구경[관계의 재발견/고수리]

    봄꽃 구경[관계의 재발견/고수리]

    봄. 꽃이 피었다. 산수유 피고 매화와 복사꽃 피었다. 담장에는 개나리 소담하고 돌 틈에는 민들레 움튼다. 길목에는 목련 흐드러지고 길가에는 벚꽃 만발했다. 바람 불면 꽃잎이 봄눈처럼 날린다. 그 사이 어떤 꽃들은 지고 어떤 꽃들은 핀다. 겨우내 앙상해서 죽은 줄만 알았는데 모두 살아…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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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티첼리와 드뷔시가 전하는 ‘영원한 봄’[미술과 음악의 하모니/윤지원]

    보티첼리와 드뷔시가 전하는 ‘영원한 봄’[미술과 음악의 하모니/윤지원]

    거리마다 핀 꽃들이 봄의 시작을 알린다. 만개한 꽃이 찰나의 순간에 지는 걸 생각하니 벌써 아쉽다. 봄의 절정을 유리병에 담아 언제든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마음을 달래주듯 이탈리아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는 봄기운을 가득 담은 작품 ‘봄(Primavera)’을 제작했…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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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항공편 느는데 규제도 완화를”

    인천공항 “항공편 느는데 규제도 완화를”

    3일 오전 7시 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전날 결혼식을 올린 이모 씨(33) 부부가 여행용 가방을 든 채 체크인 수속을 하고 있었다. 지난해 이 씨 부부가 결혼을 준비할 때만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다. 두 사람은 고민…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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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을 바꾼 시[이준식의 한시 한 수]〈155〉

    운명을 바꾼 시[이준식의 한시 한 수]〈155〉

    변방 전쟁터로 나간 병사, 추위와 고달픔에 잠인들 잘 이룰까.내 손수 지은 이 전투복, 그 누구 수중에 떨어질는지. 신경 써서 한 땀 더 바느질하고, 정성 담아 한 겹 더 솜을 댄다.이번 생애야 도리없이 지나가지만, 다음 생엔 인연이 맺어지기를.(沙場征戍客, 寒苦若爲眠. 戰袍經手作, …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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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봄의 연주

    [고양이 눈]봄의 연주

    경쾌한 피아노 연주 소리가 나른한 봄날 오후를 깨웁니다. 노란 피아노에도 분홍색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폈네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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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효과 최고인 사이클, 여행의 즐거움까지 얻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운동효과 최고인 사이클, 여행의 즐거움까지 얻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중고교 시절 농구를 즐겼고 가톨릭대 의대 1학년 때인 1982년부터는 선배들과 스키를 탔다. 스키를 즐기면서 스포츠 의학에도 관심을 가졌다. 2002년부터는 아이스하키를 시작했다. 2020년 초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덕택’에 이젠 최애 스포츠에 사이클도 추가…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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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종엽]일상화된 보이스피싱, 외교적 접근으로 근절해야

    [광화문에서/조종엽]일상화된 보이스피싱, 외교적 접근으로 근절해야

    보이스피싱 범죄가 우리 사회에 본격 출현한 건 2006년이다. 그 무렵 인터넷 국제전화가 널리 보급된 것과 관계가 있다. 피싱범들은 발신지를 숨기기 용이하고 사용료도 저렴한 인터넷전화로 ‘안전한’ 중국에서 맘 놓고 사기를 치기 시작했다. 당시 동아일보 기사는 그해 6월 경찰에 접수된 …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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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정부, 국민의 기대만큼 성공할 수 있을까[김형석 칼럼]

    윤석열 정부, 국민의 기대만큼 성공할 수 있을까[김형석 칼럼]

    많은 국민이 관심과 우려를 갖게 한다. 대선 투표의 결과는 1% 이하로 압축되었다. 국민의 40% 정도는 진보로 자처하는 반(反)보수 세력이다. 국회의 여소야대 세력은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청와대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보복을 우려해 여건이 주어지면 반정부 투쟁에 나설 기세다. …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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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정은]애물단지 된 백신

    [횡설수설/이정은]애물단지 된 백신

    지난해 말 나이지리아의 한 대형 쓰레기처리장. 대형 덤프트럭이 뿌연 흙먼지를 날리며 구덩이 속으로 박스 수백 개를 쏟아부었다. 터져 버린 박스 속에는 코로나19 백신이 가득했다. 선진국에서 공여는 받았는데 유통기한이 지나 못 쓰게 된 100여만 회 분량이었다. 사람을 살린다는 백신들이…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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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용산 시대’ 성공, 결국은 사람 문제다[오늘과 내일/정용관]

    尹 ‘용산 시대’ 성공, 결국은 사람 문제다[오늘과 내일/정용관]

    대선이 끝나고 어느새 한 달이 흘렀다. 봄은 온 듯한데 진정한 봄은 느껴지지 않는다. 물러갈 정권은 ‘모래알 권력’이나마 끝까지 움켜쥔 채 활로를 살피고 있다. 6월 지방선거에서 대선 패배의 반전을 꾀하겠다는 것이다. 말이 되는 소리냐 했던 이재명 조기 등판설까지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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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人 피 상징’ 붉은 연못서 수영

    ‘우크라이나人 피 상징’ 붉은 연못서 수영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수영 평영 100m에서 금메달을 딴 리투아니아 전 국가대표 루타 메일루티테(27)가 6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있는 러시아대사관 앞 붉게 물든 연못을 헤엄쳐 가로지르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희생된 우크라이나인의 피를 상징하는 빨간색 친환경 페인트를 풀…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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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반도체-희토류 통제 강화’ 경제안보법 통과

    일본 중의원이 7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반도체, 희토류 등 경제 안보와 밀접한 제품 및 자원의 안정적 확보 추진 등을 골자로 한 경제안보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본의 경제안보법은 경제 분야의 안전 보장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직접 주도해 추진됐다…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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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란행렬과 거꾸로 키이우 들어간 영웅들… “주민 돕자” 매주 5000끼니 음식 봉사 [사람, 세계]

    피란행렬과 거꾸로 키이우 들어간 영웅들… “주민 돕자” 매주 5000끼니 음식 봉사 [사람, 세계]

    우크라이나 청년인 팀 바시치신(28)과 그의 부모는 러시아 침공 이후 43일째 수도 키이우의 한 학교에서 시민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만들고 있다. 6일에도 그와 자원봉사자들은 300인분의 점심을 준비했다. 그들은 러시아가 키이우를 침공한 2월 24일 도시 밖으로 피란 행렬이 이어질 때 …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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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권력서열 3위 펠로시, 10일 대만 방문”… 中 “즉각 취소해야”

    “美 권력서열 3위 펠로시, 10일 대만 방문”… 中 “즉각 취소해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중국 또한 대만을 공격할 것이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 대통령, 부통령에 이은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사진) 또한 현직…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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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푸틴 두 딸, 아버지 은닉 재산 관리에 가담”

    美 “푸틴 두 딸, 아버지 은닉 재산 관리에 가담”

    미국이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장녀와 차녀를 제재 대상에 추가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미 재무부는 이들이 수십조 원으로 추산되는 푸틴 대통령의 은닉 재산 관리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983년 결혼해 2013년 이…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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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안통해” 日백화점 1위의 고백… 30년새 매출 반토막

    “이젠 안통해” 日백화점 1위의 고백… 30년새 매출 반토막

    7일 오후 일본 도쿄 번화가 긴자(銀座)의 고급 백화점.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 옆 샤넬 화장품 코너에서 직원 6명이 분주하게 매장을 정리하고 있지만 손님은 보이지 않았다. 같은 층에는 슈에무라, 디오르같이 한국에도 익숙한 해외 유명 화장품 매장이 줄지어 있지만 손님은 간간이 한 명씩…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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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후지산 대폭발 우려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후지산 대폭발 우려

    일본에서 가장 높은 ㉠후지산은 해발 3776m로 맑은 날이면 100km 이상 떨어진 도쿄 도심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눈 덮인 산마루가 구름 위로 우뚝 솟아 옛날부터 일본 예술의 원천이자 신앙의 대상이었다. 후지산을 배경으로 세 척의 배를 삼킬 듯한 거친 파도를 표현한 가쓰시카 호쿠사…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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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모국 포르투갈과 경기 앞둔 벤투 감독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모국 포르투갈과 경기 앞둔 벤투 감독

    자신이 속한 특정 집단에 강한 애착과 소속감을 보이는 현상을 사회학자들은 ‘내집단’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이와 달리 자신이 속해 있지 않은 ‘외집단’에는 이질감과 배타적 감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축구, 야구 등 스포츠 세계에서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자신이 소속감을 느끼는 …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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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환경 이야기]“의미 없는 생명체는 없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꿀벌과 모기

    [신문과 놀자!/환경 이야기]“의미 없는 생명체는 없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꿀벌과 모기

    지난해 전국 양봉 농가에서 꿀벌이 대량으로 폐사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민관 합동조사를 벌였고 꿀벌응애류, 말벌류에 의한 피해와 이상기온 발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결론 내렸습니다. 피해를 입은 양봉…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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