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만해 한용운 친필휘호 ‘전대법륜’ 기증
스타벅스 코리아가 3·1절을 맞아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친필 휘호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사진)했다고 27일 밝혔다. 만해 선사는 일제강점기 ‘님의 침묵’을 펴낸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다. 이번에 기증한 ‘전대법륜(轉大法輪)’은 큰 법의 바퀴가 굴러간다는 뜻으로 ‘거대한 …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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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3·1절을 맞아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친필 휘호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사진)했다고 27일 밝혔다. 만해 선사는 일제강점기 ‘님의 침묵’을 펴낸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다. 이번에 기증한 ‘전대법륜(轉大法輪)’은 큰 법의 바퀴가 굴러간다는 뜻으로 ‘거대한 …

인천에서 서울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정모 씨(28·미혼)는 지난해 인천도시공사(iH공사)가 공급한 청년매입임대주택에 입주했다.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2m² 규모로 전철역과 가까워 교통이 좋은 편이다. 정 씨는 “임대주택 보증금은 720만 원에 월세 14만 원으로 직전에 살던 오…

피아니스트 조성진(28·사진)이 ‘친푸틴’ 피아니스트를 대신해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을 협연했다. 조성진의 빈 필 협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당초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총감독인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

“전쟁을 멈춰라.”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원한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에는 우크라이나인 200여 명과 한국인 10여 명이 모여 한국어와 영어로 된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마이크를 잡은 올레나 쉐겔 한국외국어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41)는 “국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러시아에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반전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가 반전 시위 참가자들에 대해 대대적인 체포에 나섰지만 시위는 러시아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도 랜드마크 건물들이 우크라이…
![“어린 남매만이라도 데려가주오” 국경 못넘는 아빠 ‘눈물 호소’[사람, 세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8/112062798.9.jpg)
“부탁입니다. 저 대신 제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 주시면 안 될까요?” 피란을 가던 우크라이나 여성 나탈리야 아블레예바 씨(58)는 헝가리와 맞닿아 있는 우크라이나 남서쪽 접경 지역에서 낯선 남성으로부터 간곡한 부탁을 받았다. 같은 고향 출신인 이 38세 남성은 18∼60세 남…
![국민과 지구의 쉼터, 국립공원![기고/한정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8/112068721.1.jpg)
3월 3일은 두 번째로 맞이하는 국립공원의 날이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 국민 모두 국립공원에 관심을 두고 그 가치를 돌아보고자 2020년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국립공원은 나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내가 찾은 …
![‘G3’ 격상까지 노리는 러… 美의 印-太전략 약화 의도도[인사이드&인사이트/엄구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8/112068714.1.jpg)
《지난해 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집결하면서 국제사회에 전쟁 우려가 고조됐지만 전면전으로 치달을 것이라 생각하는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예상과 달리 러시아가 왜 전면전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이 사태는 어떻게 전개될지 분석이 필요한 이유다.소련 해체 후 미국은 러시아가 봤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중국이 ‘기권’표를 던졌다. 2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15개 이사국 중 11개국은 이 결의안에 찬성했지만 당사국이자 순회의장국인 러시아가 반대하고 나머지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는…
우크라이나 중국 교민 철수 계획을 가동하고 있는 중국 당국이 교민들에게 중국인 신분을 가급적 숨기라고 권고했다. 유엔 평화유지군 파견에 반대하는 등 러시아 침공을 사실상 인정하는 중국에 대한 우크라이나인들의 불만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
![‘인형 뽑기’에서 인간의 구원을 생각한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8/112063137.10.jpg)
어느 날 자식이 입대한다. 입영하는 길이므로 자식은 특별히 화려한 옷을 입거나 특별히 누추한 옷을 입지 않는다. 대체로 평소에 입던 옷을 입고 떠난다. 그리고 며칠 뒤, 군복을 입기에 이제는 필요 없게 된 그 평상복이 우편으로 어머니에게 되돌아온다. 적지 않은 어머니들이 돌아온 그 옷…
![‘좋아요’ ‘함께해요’ 쏟아진 르노의 ‘혁신 플랫폼’[Monday HBR/더크 다이히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8/112060828.7.jpg)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그 즉시 현실에서 구현돼 시장에 선보여지기는 어렵다. 한 조직에서 어떤 아이디어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지지자들이 필요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다. 많은 기업은 혁신을 말하면서도 이 단계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모두 천재다[내가 만난 名문장/금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8/112061687.6.jpg)
“모든 사람은 천재다. 그러나 나무를 얼마나 잘 타고 오르는지로 물고기의 능력을 판단한다면, 물고기는 자신을 평생 어리석다고 믿으며 보낼 것이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선 자녀들을 천재로 키우고 싶은 학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천재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높…
![[바람개비]타워브리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8/112068680.1.jpg)
영국 런던 템스강을 가로지르는 ‘타워브리지’. 1894년 빅토리아 양식으로 지어진 다리로, 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 도개교가 들어 올려진다. 2019년에는 타워브리지 앞 보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상영됐다. 런던아시아영화제가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
![[고양이 눈]지켜보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8/112068677.1.jpg)
책만 펴면 졸리다고요? 나른한 봄도 아직 안 왔는데 벌써요? 쉿,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고요. ―경기 파주 지혜의숲에서
![“실수를 부끄러워하지 말라”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8/112016540.7.jpg)
대선 후보 TV 토론은 정책 대결의 장(場)이 돼야 하지만 감정싸움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3·9대선을 앞두고 최근 열린 TV 토론에서 거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대선 토론 역사가 긴 미국에서도 살벌한 충돌 장면이 종종 연출됩니다. △“Will you just…
![‘착한 게임’ 성공이 알려준 K게임 재도약의 과제[광화문에서/김재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8/112068670.1.jpg)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의 돌풍이 심상찮다.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이달 11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게임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캐릭터를 가지고 함께 플레이하는 이 게임(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출시 이튿날 동시 접속자가 최고 132만 명에 달해 역대 세계 2위에 올랐다. …
![[특파원칼럼/김기용]美의 내정간섭 비판하던 中 어디 갔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8/112068667.1.jpg)
외교관들은 논리로 무장한 사람들이다. 외교 무대에서 총칼로 싸울 순 없다. 그 대신 논리적인 대화로 상대방의 말문을 막히게 하면 승리다. 반대로 논리가 부족해 말을 못 하면 곧 패배다. 외교관의 패배는 개인의 패배가 아닌 국가의 패배다. 외교관들은 이 큰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말을 …
![[횡설수설/이진영]우크라 시민들의 저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8/112075400.1.jpg)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연인 아리에바(21)와 푸르신(24). 둘은 러시아가 침공해온 24일 공습 사이렌 소리를 들으며 키예프 수도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조국을 잃을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은 식이 끝난 뒤 국토방위군에 자원입대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
![[천광암 칼럼]제2의 한국을 꿈꾼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의 시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8/112068652.1.jpg)
우크라이나 남쪽의 항구 마리우폴은 러시아가 이번 침공을 시작하면서 공격 목표 중 하나로 삼은 도시다. 지금은 포성에 휩싸여 있지만, 한때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경제 청사진과 관련해 서구 세계의 이목이 쏠렸던 곳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9년 해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