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산업부 국장, 한수원 간부에 “월성1호 조기폐쇄 안할거면 그 자리에 있을 필요 없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추진하면서 “다른 방향으로 (결론이) 나올 경우 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간부들을 압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채희봉 전 대통령산업정책비서관,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에 대한 102쪽 …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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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추진하면서 “다른 방향으로 (결론이) 나올 경우 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간부들을 압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채희봉 전 대통령산업정책비서관,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에 대한 102쪽 …

“지금이라도 우크라이나에 돌아갈 수 있다면 바로 군에 자원하겠어요.” 우크라이나인 알레나 비츠코 씨(26)는 고국이 러시아에 침공당해 수도 키예프 함락이 임박했다고 알려진 25일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무용가로 지난해 여름 방한한 비츠코 씨는 러시아 침공 후 고…
포스코가 신설 지주회사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경북 포항시로의 이전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포항시와 다음 달 신설되는 포스코홀딩스를 내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할 것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서울에 설립을 추진 중이던 미래기술연구원도 …
![[고양이 눈]꽃 자판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5/112048633.1.jpg)
퇴근길 우연히 만난 꽃 자판기. 넋 놓고 구경하다 보니 고마운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꽃다발 안고 돌아서는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서
![[광화문에서/유성열]풀뿌리 민주주의 흔드는 지자체장 간선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5/112048626.1.jpg)
지역 언론인 출신 A 씨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방의회 의원에 당선된 그는 3선에 의장까지 지낸 뒤 지방자치단체장 출마를 고민했다. 하지만 현역 단체장이 오랜 기간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군림해 온 터라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고, 출마를 포기했다. A 씨는 자신의 정치 경…
![‘프리패스’ 규제의 위험성[오늘과 내일/김용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5/112048622.1.jpg)
상상으로나마 한 번쯤 바꿔봤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제도가 하나 있다. 월급 받는 근로소득자에 대한 세금 원천 징수다. 지금은 회사가 소득세 등을 미리 떼고 줘 그냥 세후 급여를 내 월급이라 여긴다. 만약 세전 급여를 모두 통장에 넣어준 뒤 소득세 등을 따로 걷으면 어떻게 될까. 주머니…
![한국이 우크라처럼 되지 않기 위해 해야 할 일[동아시론/김현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5/112048614.1.jpg)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도태평양 전략서를 발간했다. 중국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략서는 미국의 목표를 중국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향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전략적 환경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액션플랜(실행 계획)으로 한미일 협력 확대, 통합억지력 강화, 쿼드…
![[횡설수설/장택동]러시아의 체르노빌 점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5/112048601.1.jpg)
“나는 시대를 체르노빌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고 싶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 당시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었던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했던 말이다. 그는 이 사고를 돌이켜보면서 “5년 뒤 소련이 붕괴하는 주된 원인이 됐다”고도 했다. 그만큼 당시 소련에 정치적·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
![“플랜Z 시작” 돈바스 반군 발표 직후… ‘Z’표시 러 탱크들 침공[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5/112048562.1.jpg)
“신(新)러시아연방(노보로시야)을 위한 ‘플랜Z’가 시작됐다.” 24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뤄지기 직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내 친러 반군이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측이 밝힌 말이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영토 진입은 DPR…
![[오늘의 운세/2월 26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5/112048549.2.jpg)
![변형된 표적단백질도 쉽게 찾아 분해… 불치병 치료 새 길 열어[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5/112048537.1.jpg)
우리 몸의 세포 안에서는 흥미로운 현상들이 매 순간 일어나고 있다. 손상된 단백질이나 불필요해진 단백질을 세포 내의 거대 단백질이 분해하는 작용도 그중 하나다. 분해를 담당하는 거대 단백질은 프로테아좀(proteasome). 세포 내 청소부인 셈이다. 손상된 단백질이 없어진 세포는 더…
비만과 장 건강 악화를 부르는 일상생활을 살펴본다. 50대에도 왕성한 근육량을 자랑하는 건강 모범생 신소라 씨는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강조한다. ‘나쁜 탄수화물’로 불리는 단순당의 실체를 공개하고,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BNR17’에 대해서도 …

올 1월 초. 홍종원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49)가 서울 광화문의 서점에서 책을 산 뒤 병원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마침 노을이 지고 있었다. 그날따라 노을빛이 맑았다. 산에 올라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졌다. 홍 교수는 인왕산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런 즉흥적인 산행이 홍 교수에…

《겨울의 끝자락. 설악산 깊은 숲속엔 아직도 흰 눈과 얼음이 덮여 있다. 강원 인제군 백담사에서 오세암으로 오르는 길에는 수렴동 계곡이 펼쳐진다. 흰 눈 위로는 따스한 햇살에 비친 나무 그림자가 드리우고, 계곡의 얼음장 밑으로는 졸졸졸 시냇물 소리가 들린다. 늦추위에 계곡의 얼음은 쩌…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해 방위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키예프 시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츠코 시장은 이날 채널키예프 긴급 온라인 브리핑에서 “상황이 복잡하고 긴박하다. 오늘 러시아군이 키예프를 공격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클리…

우크라이나 남부 작은 지미니섬(뱀섬)에서 러시아 전함에 항복을 거부하고 끝까지 결사항전을 벌이다 섬 폭격으로 전원이 사망한 13인의 지미니섬 경비대에 대한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25일 우크라이나 정부가 BBC, CNN등 방송에 공개한 교신 녹음에 따르면 러시아 전함은 우크라이나 …
키예프에서 북부를 통해 러시아와 이어지는 도시에서 큰 전투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키예프에서 북부로 105㎞가량 떨어진 체르니히브에서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병력 간 큰 전투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방 당국은 이후 자국 병력이 체…

러시아군이 2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포위하면서 우크라이나 곳곳의 국경 검문소에는 우크라이나를 탈출하려는 남성들과 반대로 해외에서 급히 귀국해 러시아에 맞서려는 이들의 행렬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 18~60세 출국금지에 검문소서 부인 자녀와 눈물의 이별현재 우…
![[사설]“4년 중임제 개헌” “靑 해체”… 실행 로드맵 안 보이는 ‘말의 성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5/112048704.1.jpg)
여야 대선 후보들이 어제 TV토론에서 권력구조 개편 방향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통합정부, 국민내각이 필요하다”면서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선거제도 개혁과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등을 주장했다. 윤석열 후보는 “선거 앞두고 개헌 담론이 나오지만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되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계기로 여야 대선 후보들은 확연히 다른 외교안보관을 드러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어제 TV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전쟁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큰소리 뻥뻥 친다고 되느냐. 그걸 ‘안방 장비’라 한다”고 힐난했다. 이에 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