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국적불문 모든 선박, 허가 없이 호르무즈 진입 못해”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앞둔 13일(현지 시간) 허가 없이 봉쇄 구역에 진입할 경우 차단과 회항, 나포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선원들에게 사전에 배포한 공문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군은 공문을…
-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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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앞둔 13일(현지 시간) 허가 없이 봉쇄 구역에 진입할 경우 차단과 회항, 나포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선원들에게 사전에 배포한 공문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군은 공문을…

미국과 이란의 첫 번째 종전 협상이 결렬된 상황에서 이란의 신정일치 정권이 심각한 어려움에 처했다는 정황 또한 속속 포착되고 있다. 전쟁 발발 당일인 올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국장(國葬)은 이달 13일 기준 사망 45일째가 되…

중동 전쟁 장기화로 스위스 추크가 두바이 부유층의 피난처로 떠올랐다. 추크 이주 수요와 부동산 관심이 늘며 루가노도 대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바논에서의) 전쟁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2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지상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에도 “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레바논에서도 군사 작전을 지속하겠…

“모든 것이 사라졌다. 싹 없어져 버렸다.”이스라엘 방위군(IDF)의 공격으로 파괴된 레바논 남부 지역의 한 마을 주민은 절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마을은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소탕’이라는 이스라엘의 군사적 목표 아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영국 가디언은 12일(현지 시간) 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남부의 지상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 작전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 주요 언론은 일제히 “이스라엘군이 이란과의 전쟁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일주일 넘게…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걸프 국가들이 무기 재고 확보를 위해 한국, 영국 등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란의 대규모 공습 이후 방공망 보강에 비상이 걸린 나라들이 무기 도입선을 빠르게 넓히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한국 한화와 LIG 넥스원에…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유엔(UN) 평화유지군(UNIFIL) 차량을 공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UN 평화유지군은 지난주 이스라엘군이 감행한 경고 사격이 UN 평화유지군 병사 1m 거리에서 벌어졌다며 이스라엘이 전쟁 범죄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UN 평화유지군은 13일(현지시간) …

미국과 이란이 11∼12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약 21시간에 걸쳐 마라톤 종전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올 2월 28일 발발한 이번 전쟁 중 처음 열린 협상에서 양측이 고농축 우라늄 폐기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 등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해소하지 못…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비교적 신속한 해결을 원했던 반면, 이란은 장기적인 협상을 선호하며 훨씬 느린 속도로 움직였다.” 11일(현지 시간)부터 12일 새벽까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약 21시간에 걸쳐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해 미 CNN은 이렇게…

이란의 종전 협상단은 10일(현지 시간) 미국과의 협상을 위해 중재국 파키스탄으로 가는 항공기에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초등학생 168명의 영정 사진과 유품 등을 실었다. 또 이란 협상단 71명은 희생자 애도의 의미로 모두 검은색 정장을 착용했다. 이란 일간 테헤란타임스 등은 “이란 …

11∼12일(현지 시간) 약 21시간 동안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은 중재국 파키스탄의 동석하에 3자 대면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 회담은 2015년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 타결 뒤 11년 만에 진행된 미-이란 간 대면 협상이었다. 또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으로 양국 외교 …

11, 12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일단 마무리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인 항행과 개방 역시 안갯속에 갇히게 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결과를 보고받은 뒤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미국이 호르무…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각국의 주권과 보편적인 인권은 존중돼야 하고 침략전쟁은 부인되는 것이 헌법 정신이자 국제적 상식”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10일 이스라엘군 관련 영상을 공유한 것을 두고 이스라엘 정부가 “강력한 규탄(condemnation)을 받아 마땅하다”며 항의 성명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중국이 이란에 무기를 보낼 경우 큰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이 앞다퉈 중국의 이란에 대한 무기 지원 의혹을 보도하자, 사실관계에 대한 즉답을 피하면서도 중국에 강한 견제구를 날린 것. 미국과 이란의 1차 종전 협상이 불…

11일 레바논 남부도시 시돈에서 열린 레바논 보안군 장교 장례식에서 8세짜리 소년이 아버지의 시신이 안치된 관 옆에서 울부짖고 있다(큰 사진). 이날 장례식엔 전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보안군 장교 13명의 관이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