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 G20 정회원 가입 가능성…“아직 초청은 못 받아”
이번 주말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정회원 가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연합(AU)이 행사에 아직 초청 받지 못했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사 파키 마하마트 AU 집행위원장의 대변인 에바 칼론도는 AFP통신 인터뷰에서 “현재…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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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쿠데타 이끈 은게마 “새 선거로 국민에 권력 돌려줄 것”
가봉 쿠데타를 이끈 브라이스 클로타이어 올리구이 은게마 장군이 4일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을 축출한 지 1주일도 되지 않아 수도 리브르빌의 대통령궁에서 취임 선서를 마치고 가봉의 새 국가원수로 취임했다. 은게마는 쫓겨난 온딤바 대통령의 사촌으로, 온딤바의 부친이던 봉고 전 대통령의…
-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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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축출’ 가봉 대통령, 과거 ‘무한도전’ 출연
아프리카 가봉에서 군부 세력의 쿠데타로 축출된 대통령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그맨 정준하는 가봉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근무하던 한국인에게 한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봉고 대통령과 만났다. 당시 봉고 대통령은 정준…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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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쿠데타… 아프리카 4년새 8번째, 中-러 영향력 급격확장 속 ‘정치혼돈’
중앙아프리카 산유국 가봉의 정정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쿠데타를 일으켜 알리 봉고 대통령을 축출한 군부는 같은 날 “브리스 올리기 응게마 장군을 임시 지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응게마 장군은 봉고 전 대통령의 친척이면서도 이번 쿠데타를 주도했고 부패 의혹 또한 …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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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가봉서 한국인 비서관 1명 구금… 다른 신변 이상은 없는 듯
아프리카 가봉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에 따라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 부인의 비서관으로 근무하던 한국인 1명도 체포됐다. 그러나 이 한국인은 구금 상태인 것 외엔 31일 현재 다른 신변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봉엔 현재 총 44명(공관 직원·가족 포함)의 우리 교민이 거주하…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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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 발 빼는 사이…가봉 쿠데타 주역 응게마, 임시 지도자 등극
중앙아프리카 산유국 가봉의 정정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쿠데타를 일으켜 알리 봉고 대통령을 축출한 군부는 같은 날 “브리스 올리기 응게마 장군을 임시 지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응게마 장군은 봉고 전 대통령의 친척이면서도 이번 쿠데타를 주도했고 부패 의혹 또한 …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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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서 화재…최소 63명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 시내 5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63명이 숨졌다고 31일(현지시간) CNN,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소방당국 대변인은 “이날 새벽 시간에 발생한 화재로 건물에서 시신을 수습했다”며 “사망자 중 어린이도 최소 1명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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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쿠데타’ 가봉에 특별여행주의보… “안전지역 출국해 달라”
외교부가 31일부로 아프리카 가봉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30일(현지시간) 현지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국가·지역에 발령하는 여행경보로서 ‘여행자제’(여행경보 2단계) 이상 ‘철수 권고’(3단계) 이하에 …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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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찾은 시진핑, G7 맞서 브릭스 확대-‘脫 달러’ 논의
한미일 3개국의 밀착 등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거세지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확대에 공들이고 있다. 시 주석은 22∼24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제15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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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정부, 카이로 도시 전체를 ‘열린 박물관’으로 복원
이집트 정부가 역시 유적지인 카이로시 전체를 고고학적 특징과 가치를 살린 “열려있는 박물관”으로 개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모든 복원 사업을 속도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이집트 도시개발 기금의 칼레드 시디크 이사장이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디크 이사장은 역사적인 도시 카이로의 재생 …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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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줄여 흑동고래 지킬게”…가봉, 아프리카 최초 ‘환경 스와프’ 체결
가봉이 아프리카 최초로 국가 부채와 자연 보호를 맞바꾸는 ‘환경 스와프’를 체결했다. 부채 일부를 탕감받는 대신 멸종위기에 처한 흑동고래를 보호하는 내용으로, 개발도상국의 자금조달 비용을 줄이면서 기후 위기를 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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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혼란’ 리비아서 군벌세력 간 충돌…최소 55명 사망·146명 부상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군벌 세력 간 충돌로 최소 55명이 숨지고 146명이 다쳤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리비아 현재 구급대 대변인 말리크 마르시트는 트리폴리에서 지난 14~15일 이틀에 걸쳐 발생한 무력 충돌로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14…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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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정상회의, 아프리카 협력 강화에 초점…“마크롱은 초대 안해”
오는 22~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날레디 판도르 남아공 …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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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중부서 미니버스 협곡에 추락, 24명 탑승자 전원 사망
모로코에서 미니버스가 전복돼 협곡으로 추락해 탑승자 24명 전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모로코 중부 아질랄주(州) 딤나트 마을 인근 도로에서 미니버스가 커브 길에서 전복됐다. 사고로 탑승자 24명 전원이 사망하고 버스는 협곡 아래에…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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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니제르 군부, 러 바그너그룹에 SOS… 美는 “원조 일부 중단”
지난달 26일 쿠데타가 발발한 서아프리카의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를 두고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니제르에 대한 지원 중단을 선언한 반면, 위기감을 느끼고 쿠데타를 일으킨 니제르 군부는 러시아 용병 그룹 바그너에 지원을 요청했다. 니제르, 나…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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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구금’ 니제르 대통령, 국제사회에 “헌법 질서 회복 도와달라”
니제르 군부 쿠데타로 구금 중인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이 “쿠데타가 성공하면 전 세계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바줌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바줌 대통령은 “나는 …
-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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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쿠데타후 프랑스등 유럽국민들 신속 대피 중-AP
지난 주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벌써 4번째로 프랑스군용기에 탄 피난민들이 2일 밤(현지시간) 늦게까지 공항에서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니아메 공항을 떠났다.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쿠데타 이후 많은 사람들이 국외로 대피 중인 가운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연합 국가들은 니제르…
-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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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 취급 아프리카-남태평양國, 안보-자원 요충지로 몸값 쑥
미국은 니제르에서 일어난 군부 쿠데타를 쿠데타라고 부르지 못한다. 대통령을 제거하려는 ‘시도(attempt)’라고 에둘러 말할 뿐이다. 쿠데타로 규정하면 아프리카 내 러시아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한 핵심 거점국에서 군대를 빼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니제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
-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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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약탈범죄 방지 위해 24시간 통금…‘연료 보조금 폐지’ 여파
나이지리아 정부가 연료 보조금 폐지 조치 이후 잇단 약탈 범죄를 막기 위해 북동부 아다마와주에 24시간 통금을 선포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우마루 핀티리 아다마와 주지사는 “사람과 기업을 공격하는 폭력배들의 범행으로” 이날부터 24시간 통금을 선포한…
-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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