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각국, 브라질 변이로 속속 하루 최고 사망 경신
브라질이 6일 지난 24시간 동안 4195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어 하루 사망자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면서 총 감염자 수 1300만명을 넘어서고, 우루과이와 파라과이도 매일 사상 최대 사망자 수를 기록하는 등 남미의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19 감염 및 사망 급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BB…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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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6일 지난 24시간 동안 4195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어 하루 사망자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면서 총 감염자 수 1300만명을 넘어서고, 우루과이와 파라과이도 매일 사상 최대 사망자 수를 기록하는 등 남미의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19 감염 및 사망 급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B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하루 사망자 4000명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스푸트니크V 백신 구입과 브라질 자체 생산 가능성을 타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대통령실은 이날 보…
미 국경 관리 당국이 국경 장벽 너머로 아동을 던지는 인신매매 장면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은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남부 뉴멕시코 국경 일대에서 인신매매범들이 아동 두 명을 장벽 너머로 던지고 도망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사건은 전…
브라질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이 통제 불능 상태이며 조만간 개선될 신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브라질 현지 언론인 폴라 데 상파울루의 패트리샤 캄포스 멜로 기자는 CNBC ‘셰퍼드 스미스와의 뉴스’에 출연해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
27일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 캉쿤 인근 툴룸에서 엘살바도르 여성 이민자 빅토리아 살라사르(36)가 여성 경찰에 의해 목이 짓눌려 숨졌다. 지난해 5월 세계 곳곳에서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벌어지는 기폭제가 됐던 미국의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례와 흡사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27일 멕시코 동부의 유명 휴양지 칸쿤 인근 툴룸에서 엘살바도르 여성 이민자 빅토리아 살라사르(36)가 여성 경찰에 의해 목이 짓눌려 숨졌다. 지난해 5월 전 세계 인종차별 항의 시위의 기폭제가 됐던 미국 비무장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때와 비슷한 방식이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브라질 상파울루 법원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게 여성 언론인에 대한 모욕적 발언이 그녀를 정신적으로 모독했다며 그녀에게 2만 헤알(392만4800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고 B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해 2월 폴하 드 상파울루…
이집트 남부 소하그주에서 26일 두 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2명이 숨지고 66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집트 철도청에 따르면 이 사고는 앞선 열차가 급브레이크를 작동해 멈춰섰고, 뒤따라오던 열차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앞선 전동차와 충돌해 발생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0만명을 넘은 브라질에서 지난해 말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젊은층 확진자·사망자 비중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CNN은 최근 젊은층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증가한 이유를 브라질 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67)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멕시코와 공유하기로 결정해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로이터에 따르면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멕…
중미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푸에고(Fuego) 화산이 16일(현지시간) 폭발했습니다.‘푸에고’란 단어가 ‘불’이니 글자 그대로 ‘불화산’입니다. 이 화산은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지역 해발 3760m에 있습니다. 수도 과테말라시티는 불과 44㎞ 밖에 있습니다.이 곳은 …
멕시코 중부에서 마약조직으로 보이는 총격대가 18일(현지시간) 경찰 수송차량을 매복 기습, 주 경찰관 8명과 검찰 수사관 5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멕시코주에서 이처럼 13명의 사법기관 수사관들이 일시에 학살당한 것은 2019년 10월 멕시코 역사상 단일 …
브라질의 상파울루 주정부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축구 경기를 최소 2주 동안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주정부의 방역 강화 방침의 일환으로, 적용기간은 15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주말 경기는 예정대로 …
미국 인도에 이은 세계 3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국인 브라질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창궐해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이 크게 부족해지자 “중국산 백신의 효능을 믿을 수 없다”며 당초 구입 거부 의사를 밝혔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미국 인도에 이은 세계 3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국인 브라질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창궐해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이 크게 부족해지자 “중국산 백신의 효능을 믿을 수 없다”며 당초 구입 거부 의사를 밝혔던 자이르 보우소나르…
아르헨티나에서 10일(현지시간) 축구선수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AFP 통신과 현지 일간 클라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지 광장 기념물 오벨리스코 앞에 시민들 수백 명이 집결했다. 유가족과…
중남미 ‘실용주의 좌파’의 상징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76·사진)이 3년 전 부패 혐의로 선고받은 징역 12년형에 대해 8일 무효 판결이 내려졌다. 이른바 ‘남미 트럼프’로 불린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직 대통령(66)보다 국민 지지도가 높은 룰…
중남미 ‘실용주의 좌파’의 상징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76)이 2018년 부패 혐의로 선고받은 징역 12년형에 대해 8일 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기사회생했다.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66)보다 지지율이 높은 룰라가 2022년 브라질 대선에…
남미 ‘좌파 대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75) 브라질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대법원에서 실형 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브라질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연임에 도전하는 ‘극우 포퓰리즘’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과의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족과 2차 파동을 겪고 있는 브라질에서 첫 확진 사례가 확인된지 1년만에 누적 사망자가 25만명을 넘어섰다. AFP통신은 브라질 보건당국을 인용해 브라질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가 25만1498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