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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뉴 START 비준’ 기로에 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5일부터 시작된 의회의 이른바 ‘레임덕 세션’에서 처리해야 할 입법과제 1순위로 러시아와 체결한 새로운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의 비준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외교안보과제 중 최우선순위로 정한 핵 없는 세상 구현의 출발점이라고

    •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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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은 아직도 ‘개표중’

    미국 11.2 중간선거가 야당 공화당의 압승으로 끝난 지 1주일이 지났으나 알래스카를 비롯한 10여곳은 아직도 당선인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9일 뉴스통신 AP 등에 따르면 득표차가 박빙인 하원 9개 지역구의 경우 개표 중단과 재검표 등으로 당선 선언이 이뤄지지 않고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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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보수의 본산 헤리티지재단 풀너 이사장이 본 중간선거

    《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탈환하는 압승을 거둔 사흘 후인 5일(현지 시간) 워싱턴 헤리티지 재단 8층 집무실에서 에드윈 풀너 이사장(70·사진)을 만났다. ‘보수주의 사상의 지식공작소’로 불리는 이 재단을 1977년부터 33년 동안 이끌고 있는 풀너 이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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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내대표 못 물러난다” 패장 펠로시 돌발 선언

    2일 선거에서 하원 60석 이상을 잃어 미국 중간선거 역사상 72년 만에 최악의 참패를 당한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사진)은 내년 1월 새롭게 시작되는 회기에서도 소수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의 하원 원내대표로 남고 싶다고 선언했다. 선거에서 패해 다수당을 내준 정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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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선거 이후 미국은]<하>외교안보정책은 어떻게?

    미국 외교안보정책과 관련해 회자(膾炙)되는 유명한 말이 있다. “카약(노를 젓는 작은 배)이 아닌 전함과 같은 것이 미국의 외교안보정책이다.” 정권의 교체에도 연속성이 유지되고 민주 공화 양당의 초당적인 협력이 이뤄져 온 미국 외교안보정책의 특성을 한마디로 표현

    • 20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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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인의 눈물은 득? 독?… 美 베이너 ‘눈물’ 계기 재조명

    “나는 ‘아메리칸 드림’을 좇는 데 내 일생을 바쳤습니다. 나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2일 연설 도중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온갖 궂은일을 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 20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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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 나눈 오바마-베이너 뜻은 잘 합칠까

    2일 중간선거를 치르면서 미국은 행정권력과 의회권력의 분점상태에 들어갔다. 2012년 다시 한 번 미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민주, 공화 양당의 처지는 오월동주(吳越同舟) 형국에 가깝다. 역대 중간선거가 대부분 집권당에 패배를 안겨줬다는 점에서 권력분점 상태는 생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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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트먼, 개인 돈 1581억원 쏟아붓고도 눈물

    2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 쓰인 전체 비용은 40억 달러(약 4조4000억 원)로 잠정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중간선거에서 사용된 28억 달러나 2008년 대통령선거 때 풀린 선거비용 10억 달러를 크게 초과하는 규모로 사상 최대의 돈 잔치로 기록될 듯하다. 그러나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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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선거 이후 미국은]<중>경제정책 방향 바뀌나?

    “정책은 좋았는데 홍보가 잘 안 됐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3일(현지 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중간선거 참패 원인을 이같이 요약했다. 경기부양책과 건강보험개혁법 금융개혁법 등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 뒤 2년간 필사적으로 매달린 3대 개혁정책이 미국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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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심 호소 티파티, FTA에 걸림돌 될까

    2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집중 조명을 받은 공화당의 신진세력 ‘티파티’. 보수성향의 풀뿌리 유권자 조직인 티파티의 지원을 받은 연방하원 후보 129명 가운데 4일 현재 40명이 당선된 것으로 외신들은 집계했다. 애국심을 강조하는 티파티는 ‘작은 정부’와 ‘감세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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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1·2 중간선거… 권력분점시대 열다

    《 미국 중간선거는 예상대로 공화당의 약진으로 마무리됐다. 공화당은 4년 만에 하원 다수당을 장악하면서 민주당과 함께 ‘권력 분점시대’를 열었으며 주지사 선거 역시 승리로 이끌면서 지방권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다. 선거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 ○…우선 두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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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선거 이후 미국은]<상>민주당 패배, 왜?

    미국 중간선거의 승패를 가른 이슈는 경제였다. 2008년 집권 이후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지 못해 ‘선거 참패’라는 중간성적표를 받게 됐다. 민심이 또 다른 변화를 요구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 작은 정부와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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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집권당 72년만에 최악 패배]가난한 술집 아들 베이너 뜨고…

    2일 늦은 밤(현지 시간) 워싱턴 시내 한 호텔. 까무잡잡한 피부에 잔뜩 상기된 얼굴의 노신사가 연단에 오른다. 장기간의 선거 레이스로 쌓인 피로 탓인지 움푹 파인 눈에는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는 듯했다. 잠시 고개를 숙인 뒤 운집한 청중을 응시한 이 사내는 약간 떨리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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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집권당 72년만에 최악 패배]오바마 중간평가 참패

    2일(현지 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공화당이 승리해 하원 다수당을 차지했다.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것은 2006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작은 정부와 세금 감면을 주장하는 보수주의 운동인 ‘티파티(Tea Party)’의 지원을 받은 후보가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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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재선가도 빨간불… 클린턴-페일린 등 ‘대권 앞으로’

    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2012년 예정된 대권 레이스의 시발점이다. 4년 전 치러진 2006년 중간선거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다름 아닌 버락 오바마 당시 상원의원(일리노이)이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가장 많은 지원유세를 다녔다. 당시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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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 州상하원 의원… 한국계 후보들 대부분 당선

    2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국계는 연방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를 배출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장과 주의회 의원 등에 출마한 후보들은 대부분 당선됐다. 한인 1세 출신 첫 미국 직선시장인 강석희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 시장(56)은 크리스토퍼 곤살레스 후보를 넉넉한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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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중간선거, 주요 한인 출마자 대부분 당선

    2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시장, 주의회 의원 등에 출마한 한국계 후보들이 대부분 당선됐다. 비록 1992년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으로 3선을 한 김창준 전 의원 이후 이번 선거까지 연방 상.하 의원 당선자가 나오지 않아 아쉬운 감이 있지만 전문성을 갖춘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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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공화, 하원 장악 확실]이번에도 ‘집권당의 무덤’

    미국에서 치러진 역대 중간선거는 ‘집권당의 무덤’으로 불린다. 최근 17차례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대통령이 속한 정당은 하원에서 평균 28석을 잃었다. 민주당 존 F 케네디 대통령 이후 현직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0%를 밑돌 때 그 대통령이 속한 정당은 중간선거에서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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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공화, 하원 장악 확실]막강 하원권력 與서 野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갖는 중간선거가 2일(현지 시간) 실시됐다. 1일 여론조사에서 임기 2년인 하원의원 435명 전원을 뽑는 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과반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 구성되는 공화당의 지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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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공화, 하원 장악 확실]오바마 개혁법안 좌초위기

    공화당에 의회 권력을 빼앗길 게 확실해지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은 집권후반기 국정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집권 후 줄기차게 추진해온 개혁정책의 추동력도 상당 부분 잃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공화당에 하원 다수의석을 내주는 바람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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