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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美 아프간 재건 사업 과정에서 최소 190억달러 낭비돼”

    CNN “美 아프간 재건 사업 과정에서 최소 190억달러 낭비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위해 20년 동안 투입한 1450억달러(약 173조원) 상당의 예산에 대해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거액이 낭비되었다고 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의회는 2008년에야 아프간 재건 사업을 감독하기 위해 아프간 재건특별감사관실…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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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도 남겨놓지 않는다”…미군, 아프간전 20년간 실종자 ‘0’

    “한명도 남겨놓지 않는다”…미군, 아프간전 20년간 실종자 ‘0’

    지난 20년 간 이어졌던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단 한 명의 미군 실종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적진에 남겨두거나 포로로 잡힌 미군이 없고 사망한 경우라도 유해를 수습해 모두 신원을 밝혀냈다는 뜻이다. 이는 지금까지 미국이 치른 주요 전쟁…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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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도 몰랐던 카불공항 CIA 비밀의 문…아프간인들 탈주통로였다

    탈레반도 몰랐던 카불공항 CIA 비밀의 문…아프간인들 탈주통로였다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에 미국 외교관들과 그 가족들, 아프간 협력자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비밀 문이 존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천명의 사람들이 아프간을 탈출하기 위해 카불 공항 정문으로 몰려드는 동안 미 중앙정보국(CIA…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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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오늘부터 여권 발급 시작”…출국은 어려워

    탈레반, “오늘부터 여권 발급 시작”…출국은 어려워

    탈레반이 다시 장악한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5일부터 일반 국민에게 해외 여행의 여권을 발급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새 여권은 이전 정부 것과 외양이 동일하다고 여권 업무 책임자인 알람 굴 하카니가 이날 카불에서 기자들에게 밝혔다. 매일 5000건에서 6000…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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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또 군중 총격…17세 소녀 등 13명 사망

    탈레반 또 군중 총격…17세 소녀 등 13명 사망

    탈레반이 소수민족인 하자라족 17세 소녀를 포함해 13명을 불법 살해했다. 희생자 중 11명은 아프가니스탄 국가 보안군 소속이었고 2명은 민간인이었다. 5일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30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중부 데이쿤디 지방의 카호르 마…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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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대변인 모친 장례식장서 IS소행 추정 테러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탈레반 대변인 모친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던 모스크(이슬람 사원)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민간인 여러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AFP통신은 최소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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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불 모스크 입구에 폭탄 터져 “상당수 사망”

    카불 모스크 입구에 폭탄 터져 “상당수 사망”

    3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모스크 입구에서 폭탄이 터져 “민간인 상당수”가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한 탈레반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폭탄은 카불의 에이드가 모스크를 타깃으로 했다. 이 모스크에서는 탈레반의 대표 대변인은 자비훌라 무자히드의 모친 추모 예배가 열리고 있…

    •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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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카불시장 “수백만 아프간인, 기아와 굶주림 위기 처해” 경고

    전 카불시장 “수백만 아프간인, 기아와 굶주림 위기 처해” 경고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점령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모하마드 다우드 술탄조이 전 카불 시장이 현재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기아와 굶주림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술탄조이 전 시장은 2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군의 철수 이후 어두워진 아프간…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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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발언 뒤집은 美합참의장 “아프간에 병력 남기라 권고했다”

    바이든 발언 뒤집은 美합참의장 “아프간에 병력 남기라 권고했다”

    미군 수뇌부가 아프가니스탄 철군 결정이 내려지기 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일부 병력의 주둔 유지 필요성을 보고했었다고 밝혔다. 또 테러와의 전쟁은 물론 아프간 전쟁도 아직 끝난 게 아니라는 군의 입장을 확인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아프간 전쟁 종식을 선언하며 …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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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카불대 총장 “학생이든 강사든 여성 금지”

    아프간 카불대 총장 “학생이든 강사든 여성 금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공언했던 여성의 교육권 보장을 어기는 정책이 나와 자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아프간 수도 카불의 카불대 총장 모하마드 아슈라프 가이라트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카불 대학 총장으로서 제 말…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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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특별기여자, 국내 정착 위해 한국어·태권도 배운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국내 정착 위해 한국어·태권도 배운다

    정부가 지난 8월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국내 정착을 위해 29일부터 기초 적응교육을 시작한다. 법무부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장기간 자가격리 중인 점을 고려해 기초건강검진과 태권도·축구 등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생생활에…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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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男수염·女스마트폰 소유 제한, 공식정책 아냐”

    탈레반 “男수염·女스마트폰 소유 제한, 공식정책 아냐”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일부 지역에서 수염을 깎고 자르는 행위와 여성의 스마트폰 소유를 제한한다는 보도는 정부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고 밝혔다. 현지 매체 톨로뉴스는 27일(현지시간) 탈레반 문화정보부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문화정보부 문화위원회 이나물라 사망가니 …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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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대사도, 아프간 대사도 ‘유엔총회’ 연설 취소

    미얀마 대사도, 아프간 대사도 ‘유엔총회’ 연설 취소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반기를 든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의 총회 연설이 취소됐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을 반대한 아프간 대사의 연설도 취소됐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미얀마는 (유엔 총회) 연설자 명단에 없다”고 밝혔다.…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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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턱수염 면도 금지령’ 부활

    아프가니스탄을 20년 만에 다시 점령한 탈레반이 과거 집권기(1996∼2001년)에 내렸던 ‘턱수염 면도 금지령’을 부활시키는 등 강경 통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영국 BBC에 따르면 탈레반은 턱수염을 깎거나 다듬는 행위가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어긋난다며 수도 카불과 남부 헬만드…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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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난민 수용 독일 미군 기지서 2000명 임신 ‘발칵’

    아프가니스탄 난민 약 1만 명이 머물고 있는 독일 내 미 공군 기지 람스테인에서 전체 여성 약 3000명 가운데 2000명이 임신한 상황이라고 26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사안에 정통한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간 람스테인 기지에서는 이미 22명의 아기가 태어났으며, 밤…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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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이발사들에게 면도 금지령…탄압정치 돌아가나

    탈레반, 이발사들에게 면도 금지령…탄압정치 돌아가나

    탈레반 정권하의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남성들이 수염을 깎거나 다듬을 수도 없게 될 전망이다. 27일(한국시간) BBC는 탈레반 정권이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주의 이발소에서 수염을 깎거나 다듬는 행위를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그들이 따르는 이슬람 율법 해석에 위배된다는 이유에서다. 헬만…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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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범죄 용의자 4명 시신 기중기에 매달아 공개”

    “탈레반, 범죄 용의자 4명 시신 기중기에 매달아 공개”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간 서부 헤라트주에서 범죄 용의자 4명을 죽인 후 시신을 기중기에 매달아 공개했다고 25일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20년 만에 아프간을 재점령한 탈레반이 극단적 처형을 앞세운 공포 정치를 다시 시작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

    •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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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도시 광장에 시신 4구 걸어”…공포정치 재현 우려

    “탈레반, 도시 광장에 시신 4구 걸어”…공포정치 재현 우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서부 헤라트의 중앙 광장에서 시신 4구를 걸었다. 탈레반이 과거 공포통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광장에서 약국을 운영한다는 와지르 아마드 세디치는 24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시신 4구가 광장에 걸렸으며, 3구는 …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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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지지율, 역대 최저평가 트럼프에도 밀려

    바이든 지지율, 역대 최저평가 트럼프에도 밀려

    지난달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재점령한 가운데 아프간 철군을 강행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역대 미 대통령 가운데 재임기간 동안 평균 지지율이 가장 낮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과의 긍정…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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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추정세력, 탈레반 공격해 최소 5명 사망

    IS 추정세력, 탈레반 공격해 최소 5명 사망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가니스탄 핵심 근거지인 동부 낭가르하르주에서 무장 괴한들의 소행으로 탈레반 대원 2명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숨졌다고 22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IS는 최근 같은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벌어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해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도 IS가 했을 가능성이…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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