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샌티스 “美서 태어나면 시민권 자동부여 폐지하겠다”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사진)는 26일 미국에서 태어난 불법이민자 자녀에게 출생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미 남부 국경 장벽을 건설하는 내용의 이민 공약을 발표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변명은 없다”며 재임 시절 남부 국경 건설에 실패한 도널드…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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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사진)는 26일 미국에서 태어난 불법이민자 자녀에게 출생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미 남부 국경 장벽을 건설하는 내용의 이민 공약을 발표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변명은 없다”며 재임 시절 남부 국경 건설에 실패한 도널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만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사법부 무력화 시도, 유대인 정착촌 건설 등을 두고 전통 우방인 미국과 사사건건 충돌 중이다. 이런 여파로 지난해 말 세 번째 집권에 성공한 지 반년이 지…

전 세계적으로 K열풍이 거셉니다. 패션 분야에서도 한국 시장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최근 해외 패션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 역시 잦아지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손잡고 한국에 진출하는 일본의 여성복 브랜드 ‘엔폴드’의 무라이 히로유키 대표(62·사진)를 지난달 24일 만나 …

故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착용해 많은 해석을 낳았던 스웨터가 경매에 나온다.26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故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현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약혼했던 연도인 1981년 6월 폴로 경기에서 처음 착용했던 ‘검은 양’ 스웨터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맞서 무장 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이 수도 모스크바로 돌진하던 중 극적으로 반란을 멈췄다. 러시아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를 통해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철군하는 조건으로 그와 병사들을…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4일(현지 시간) 초유의 무장 반란을 일으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프리고진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양측이 내내 혈투를 벌여온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요충지 바흐무트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병(私兵)’으로 불리던 최측근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은 왜 푸틴의 등에 칼을 꽂았을까. 그 배후에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누적된 바그너그룹과 러시아 정규군의 해묵은 갈등이 있다는 시각이 많다. 특히 프리고진이 정규군을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전국 52개 주요 대학이 내년부터 영국 QS 세계대학평가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들은 QS에 새로 도입된 평가 방식이 영어권 대학에 유리하게 설계돼 있어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52개 대학 기획처장들은 25일 낸 공동 성명에서 “한국 대학은 올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에서 한국 정부가 약 140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정이 나온 가운데 국내 법조계에선 한국 정부가 불복하고 취소 소송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외 투기자본에 정부가 굴복하는 선례를 남기지 말아야 …
잇단 무력충돌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이 고조되자 이스라엘과 일부 아랍 국가 간 평화협정인 아브라함 협약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모로코 외교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아브라함 협약 당사국 정상회의를 여름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아브라함 협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중…

미국에서 낙태권을 헌법상 권리로 보장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이 연방대법원에서 뒤집힌 지 1년을 맞은 24일 전국 곳곳에서 낙태권 찬반 집회와 시위가 열렸다. 내년 대선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낙태권과 관련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의 ‘낙태약 금지’ 법안 발의를 비판한 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3일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원료를 미국에 밀수한 중국 기업 4곳과 중국인 8명을 기소했다. 미 정부가 펜타닐 밀수와 관련해 중국 기업 등을 사법 조치한 것은 처음으로, 중국과의 ‘신(新)아편 전쟁’에 시동을 건 셈이다. 중국은 “완전한 불법…
한중 관계 경색 등으로 양국 간 여객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며 국적 항공사들이 노선 일부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김포∼베이징을 오가는 노선의 운항을 8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중단한다. 인천∼샤먼 구간 운항도 8월 9일부터 10월 28…
UNIST가 올해 국내에서 세계 상위 10% 논문을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UNIST는 25일 네덜란드 레이던대가 매년 발표하는 레이던랭킹에서 7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레이던랭킹은 평판도 등 다른 외부 요인은 모두 제외하고 대학이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실…

한섬의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22일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2024 봄여름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 유통·패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 분위기의 청량함을 재해석한 신제품 150여 종을 공개했다. 한섬 관계자는 “국산 패션 브랜드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주최한 공식 리셉션에서 “이 자리에 배터리와 반도체를 비롯한 한국의 첨단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세계 각지의 민간 기업들이 부산에서…

19일 영국 런던 근교 윈저성에서 열린 ‘가터 훈장’ 수여식에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왼쪽)와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에드워드 에든버러 공작의 부인 소피가 각각 머리에 장식처럼 얹는 스타일의 모자인 ‘패시네이터(fascinator)’를 착용했다. 가터 훈장은 1348년 에드워드 3세…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를 겪은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에너지 공급 안정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지만 석탄발전 보조금 확대를 둘러싸고 입장이 갈리면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EU의 에너지 장관들은 19일 룩셈부르크에서 회의를 열고 전력시장 개혁안을 논의했…

미국과 중국이 경제·안보 등 전방위 영역에서 전략경쟁을 첨예하게 벌이는 가운데 양국 외교 수장이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났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 합의대로 양국 갈등을 관리하는 고위급 소통 채널을 열어두는 방향으로 조율에 나섰다. 하지만 대만 문제와 반도체 수출 규제 및…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 미 국무장관으로는 5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미 국무장관들은 중국에 방문하면 통상 시 주석을 예방해왔다. 전임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전 장관은 2018년 6월 싱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