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필리핀 등 7개국, 온실가스 감축 파트너십 강화
우리나라와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이 온실가스 감축에 힘을 모은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몽골 등 7개국 주한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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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이 온실가스 감축에 힘을 모은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몽골 등 7개국 주한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9일 오후 오후 부산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오하이오급 핵잠수함(SSBN) 켄터키함을 승함한 뒤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를 방문했다. 이날 해작사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번 켄터키함 방문은 지난 4월 저와 바이든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에 따라 한…
중국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중국 측에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더 빠른 조치를 촉구한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이 자체 탄소 감축 경로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17, 18일 이틀간…
미국 장관급 이상의 거물들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하는 등 미국이 대중 관계 개선에 총력을 다하면서 미중긴장이 다소 완화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중국과 무한대치를 하다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대중 관계를 예측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긴장 완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대중 전략을 …
4월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결과물인 ‘워싱턴 선언’에 따라 출범한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가 열린 18일 미 해군의 전략핵잠수함(SSBN)이 부산항에 기항했다. 미국 대표단의 커트 캠벨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NCG 첫 회의 종료 뒤 미 오하이오급 SSBN인 …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가 열린 18일 부산항에 전격 입항한 미국 해군의 전략핵잠수함(SSBN)은 다량의 핵을 장착한 ‘최종 핵병기’로 불린다. 오하이오급 SSBN은 수개월간 수중에서 대기하다가 적국의 핵공격 즉시 트라이던트2(D-5)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핵보복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재집권 7개월 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을 받았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극우 연립정부의 사법부 무력화 및 유대인 정착촌 확대 시도를 두고 갈등을 빚던 바이든 행정부가 중동 지역에서 중국과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뒤늦게 관계 개선에…
미국 외교의 ‘살아있는 전설’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100)이 중국 베이징에서 리상푸(李尙福) 중국 국방부장(장관)과 회담했다. 대표적인 대중(對中) 온건파인 키신저 전 장관이 미 정부 제재 대상인 리 부장을 만난 것을 두고 사실상 그에 대한 제재 해제 수순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양국 정상이 손을 잡으면서 항공 노선 부활이 본격화되고 있어요.”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만난 히라이 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가 한 말이다. 일본 전국지사협회 회장인 히라이 지사는 “10월 인천∼요나고 노선을 재개한다”면서 “양국 교류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일본 소도시와 한국을…
한미 핵협의그룹(NCG)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NCG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한미 NCG는 출범회의를 마친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공격도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양국은 한국에 대한 어떠한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주 태평양 도서국들을 방문해 이 지역에 대한 프랑스의 독자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엘리제궁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태평양 도서국 순방은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에서 시작해 바누아투와 파푸아뉴기니로 이어진다.…
한국과 미국, 일본 북핵수석대표가 오는 20일 일본에서 만난다.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을 협의할 전망이다.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성김 대북특별대표가 김건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의 후속조치인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미 핵 자산에 대해 한국과 미국이 기획과 실행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NCG의 강력한 실행력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향후 NCG 운영·체계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
SK시그넷은 미국 4위 급속 충전기 운영사업자 프랜시스에너지와 초급속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27년까지 400kW(킬로와트)급 초급속 충전기 1000기 이상을 공급한다. SK시그넷이 공급하는 물량의 절반 이상은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NEVI)에…
“첨단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보건, 친환경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 카타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해외 기업의 카타르 진출 및 투자를 돕는 카타르투자진흥청(IPAQ)의 알리 알왈리드 알사니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최근 동아일보와의 화상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해 방탄복, 헬멧과 같은 군수물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더 큰 규모로 군수물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6일 브리핑에서 “군수물자 확대에서 더 나아가 중장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집중호우 피해 속에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데 대해 “그때가 아니면 우크라이나 방문 기회는 전쟁 끝날 때까지 없을 것으로 보였다. 고심해야 했다”며 “당장 한국으로 뛰어가도 그(수해) 상황을 크게 바꿀 수 없기에 (대통령이) 수시로 보…
“잠깐 여기, 대한민국 기자가 아닌 분은 나가 달라.” 14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 프레스센터에 들어선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노트북 사용도, 녹음도, 타이핑도 안 된다”며 보안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한국행 공군1호기 탑승을 앞두고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듣기 위…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베트남에서 운전할 수 있다. 경찰청은 ‘한-베트남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협정’에 따라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이달 23일부터 베트남에서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우리나라는 베트남서 발급받은 국제운전…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재건에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국빈급 공식 방문에 맞춰 한국과 폴란드 정부는 최대 1조 달러(약 1200조 원) 이상의 재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