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거대한 폭포절벽 붕괴, 관광선 덮쳐 5명 사망
브라질 관광지 호수의 한 폭포 절벽 위에서 8일(현지시간) 거대한 바위가 쪼개져 떨어져 내리면서 근처의 관광 보트들을 덮쳐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나스 제라이스주 소방국장 에드가르드 에스테보는 기자 회견에서 푸르나스 호수에서 절벽위…
-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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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관광지 호수의 한 폭포 절벽 위에서 8일(현지시간) 거대한 바위가 쪼개져 떨어져 내리면서 근처의 관광 보트들을 덮쳐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나스 제라이스주 소방국장 에드가르드 에스테보는 기자 회견에서 푸르나스 호수에서 절벽위…
포르투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기록적으로 느는 가운데서도 방역 수칙을 완화했다. 입원율과 중증화율, 사망률이 이전보다 훨씬 낮다는 이유에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부터 학생들의 등교와…

최근 브라질에서 5개월 미숙아가 산 채로 장례를 치를 뻔했다. 미숙아는 만삭(10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5개월만에 태어난 아기를 이른다. 2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브라질 북부 혼도니아주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은 산모가 임신 5개월 만에 조산했다. 병원에서 아기에 사산(死…

브라질 보건부가 내년 1월 중 5~11세 어린이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을 예고한 가운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CNN브라질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1월 중…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어린이 백신 접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27일(현지시간)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확고한 백신 반대 입장을 유지하면서 “내 딸은 11살이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마르셀루…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이타페칭가 지역이 지난달 초부터 약 두 달간 계속된 폭우로 26일 완전히 물에 잠겨 있다. 당국은 12월 평균 강수량의 약 6배에 이르는 폭우로 두 곳의 댐이 무너졌으며 현재까지 최소 18명이 숨지고 4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바이아주에서 2개월째 내린 폭우로 3만5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었다고 브라질 당국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아 관할 소방당국은 남부 강에서 익사한 60세 남성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수덱…

브라질 동북부 세아라주의 포르탈레자 시에 있는 한 축구장에서 25일 새벽 총격전이 일어나 5명이 죽고 6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세아라주 공공안전부가 발표했다. 주 정부에 따르면 , 지금까지 체포된 사람은 3명이다. 브라질 언론들은 이 번 사건의 동기가 범죄조직의 분파간 원한이라고…

최근 논란이 된 ‘해리포터’ 저자 조앤 롤링의 성전환자 관련 발언 이후 두 개 퀴디치 리그가 종목명을 바꾸겠다 밝히며 롤링과의 절연을 선언했다.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유에스퀴디치(USQ)와 메이저리그퀴디치(MLQ)는 롤링과 관계를 끊기 위해 구기 종목인 퀴디치(Qu…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정치인 가브리엘 보리치 의원(35)이 남미의 신흥 경제 강국 칠레 대통령에 당선됐다. 1986년생으로 세계 최연소 대통령이 된 보리치는 내년 취임 후 4년간 칠레를 이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9일 치러진 칠레 대선 결선투표 개표율이 99%를 넘긴 …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정치인 가브리엘 보리치(35) 의원이 남미의 신흥 경제강국 칠레 대통령에 당선됐다. 1986년생으로 세계 최연소 대통령이 된 보리치는 내년 취임 후 4년간 칠레를 이끌게 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치러진 칠레 대선 결선투표의 …

19일 (현지시간) 치러진 칠레 대통령선거의 결선투표에서 학생운동 출신의 젊은 좌파 후보 가브리엘 보리치 (35)가 개표 98.76%가 진행된 시점에 라이벌인 우파 후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가 패배를 인정한 뒤, 2026년까지 국정을 이끌어갈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두 사람은 99…

브라질 판타나우에서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1700만 마리 동물이 죽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브라질 판타나우 습지에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산불로 인해 1700만 마리의 동물이 죽고 판타나우 습지의 30프로가 파괴됐다는 연구 결과…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납치됐던 미국 선교 단체 일행 12명이 석방됐다고 A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현지 갱단에 납치됐던 17명 모두가 풀려났다. 이들은 이날 오후 미국대사관 차량과 현지 경찰차를 타고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공항에 도착했다. 선교사들인…
좌파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대선에서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을 누르고 1차 투표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브라질에서 가장 큰 여론조사기관인 다타폴랴(Datafol…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유조차 폭발 사고로 60명 이상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극심한 연료난에 전복된 트럭에서 휘발유를 챙기려고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사상자 규모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새벽 아이티 북부 카프아이시앵 동쪽…
‘오미크론 변이’ 확산 중심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2일(현지시간) 1만8000명대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는 이날 1만8035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NICD는 이전…

무장 괴한들에게 7월 암살당한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이 숨지기 전 아이티 유력 정치인과 기업인이 마약 밀매 연루됐다는 혐의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갱단이 수도의 절반가량을 장악할 만큼 아이티를 무법천지로 빠져들게 한 암살 사건의 배경에 권력의 …

중미 국가인 니카라과가 9일(현지시간) 대만과의 단교(斷交)를 선언했다. 데니스 몬카다 니카라과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니카라과 정부는 세계에 단 하나의 중국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은 중국 전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에…
![온몸 묶인 채 두 손으로 얼굴 감싼 미라, 왜?[퇴근길 한 컷]](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2/08/110681810.1.jpg)
7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산마르코 대학에 최소 800여년 전 남성으로 추정되는 미라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미라는 지난달 30일 페루 수도 리마 인근 카하마르킬라의 유적지에서 발굴됐습니다. 발굴 연구팀에 따르면 미라는 온몸이 밧줄로 묶인 채 잔뜩 웅크린 자세였고, 두 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