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올해 택배 물량 1500억 건 돌파…지난해보다 37일 빨라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중국 국가우정국이 지난 11일 기준 지난해보다 37일 빠르게 올해 택배 물량 1500억 건을 돌파했음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CMG에 따르면 국가우정국은 올해 중서부 지역의 시(市)급 물류 허브, 현(縣)급 배송센터, 향진 서비스 스테이션의 표준화 구축을…
- 2025-10-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중국 국가우정국이 지난 11일 기준 지난해보다 37일 빠르게 올해 택배 물량 1500억 건을 돌파했음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CMG에 따르면 국가우정국은 올해 중서부 지역의 시(市)급 물류 허브, 현(縣)급 배송센터, 향진 서비스 스테이션의 표준화 구축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미국은 중국을 돕고 싶을 뿐 해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최근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맞대응하는 등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중국 허난성의 한 여성이 파혼을 하며 신부값으로 받은 약 4000만원(약 20만위안)을 돌려주되 약 600만원(약 3만위안)은 ‘포옹비’ 명목으로 공제하겠다고 주장해 중국 사회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허난TV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현재 중국에 적용 중인 관세에 추가로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또 중국에 대해 핵심 소프트웨어의 수출 통제도 시행하겠다고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31일과 다음 달 1일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심야 열병식에서 ‘화성-20형’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처음 공개했다. 북한이 새로운 ICBM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10월 ‘화성-19형’의 시험발사 이후 1년 만이다. 중국·러시아의 2인자들이 참석한 ‘대형 이벤트’에서 신형 ICBM을 …

미국과 중국의 통상 갈등이 다시 커지면서 한국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이 희토류, 배터리 소재 등의 수출 통제를 예고하자 미국은 대중(對中) 100% 추가 관세로 ‘맞불’을 놓은 상황이다. 이번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의 성장 동력인 첨단 반도체와 데이터…

“중국의 조치는 국제 무역에서 전례 없는 일이며 도덕적으로 수치스러운 행위다.”(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무역 질서를 교란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을 해치는 건 미국이다.”(12일 중국 상무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지역의 평화와 안정, 국제적인 공평과 정의를 공동으로 수호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시 주석이 9일 김 위원장이 앞서 보낸 중국 국경절 76주년 축전에 대한 답전을 공개했다. 시 주석은 “중조(북…

9월 25일 방문한 중국 남동부 푸젠성 푸칭. 눈을 뜨기 힘들 만큼 바람이 거세고 햇빛이 강렬한 이곳에 ‘푸젠 싼샤 해상풍력 국제산업단지(푸젠 싼샤 단지)’가 자리해 있었다. 13층 건물 높이인 39m 위치에 서니 해상에 깔려 있는 풍력발전 설비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터빈의 날개인 ‘…

중국 베이징의 한 70대 여성이 평생 모은 약 1억 원을 성형 시술에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의 아들이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11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 출신 옌 씨는 어머니가 지난 6월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뒤 유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