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살에 고작 27kg…딸 채식시켜 영양실조, 호주부모 아동학대 징역형
8살부터 채식주의 식단을 유지해 영양실조에 걸린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호주의 한 4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7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지난달 호주 퍼스 지방법원은 아동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6년 6개월을, 여성에게 5년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
- 2025-02-1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8살부터 채식주의 식단을 유지해 영양실조에 걸린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호주의 한 4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7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지난달 호주 퍼스 지방법원은 아동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6년 6개월을, 여성에게 5년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

1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무역협정 체결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 제품에 대한 인도의 고관세를 정면으로 비판하자 모디 총리는 미국산 무기, 석유, 가스 수입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중국군이 또다시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서 순항했다. 그러면서 이는 필리핀이 ‘역외국가’들과 함께 해당 해역에서 여러차례 합동순찰을 한데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중국 남부전구는 공식 위챗을 통해 “남부전구(병력)가 이날 남중국해에서 연례 순항을 실시했다”고 밝혔…

베트남 유명 관광지 호이안에서 의료용 메탄올로 만든 술을 팔아 외국인 관광객 2명을 숨지게 한 바텐더가 체포됐다.8일 AFP통신에 따르면 호이안 경찰은 한 레스토랑 바텐더 레 탄 지아(46)를 ‘식품 안전규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그는 지난해 12월 24일 의료용 메탄올 70%와 물…

대만에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하루 만에 78명이 숨졌다.TVBS, 차이나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파로 숨진 사람은 총 78명이다. 이날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람은 타이베이에서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핑둥 10명, 타이난 9명, 먀오리 8명,…

가자 지구 무장조직 하마스에 의해 가자에 억류되었다가 지난달 30일 교환 석방되었던 태국인 인질 5명이 9일 태국 방콕 공항에 내려 귀국했다.이들은 이스라엘 농장 등에서 계절노동자로 일하다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침입 때 250여 명의 인질 일원으로 가자에 끌…

태국 여성 100명이 조지아에서 중국 범죄 조직에 의해 난자를 적출당했다.5일(현지시각) TNN 등 매체는 태국의 파베나 아동 및 여성 재단이 태국 정부에 긴급 호소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과 협력해 중국 범죄 조직 단속할 것을 촉구했다.중국 범죄 조직은 조지아에서 100명이…

미군과 계약된 항공기가 필리핀에서 추락해 4명이 숨졌다.7일(현지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군과 계약된 항공기가 필리핀 남부 마귄다나오 델 수르 주의 논에 추락했다.이 사고로 미군 1명과 미군과 계약된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사고기는 경비행기로, 미군의 정보 수집과 정찰…

대만 배우 쉬시위안(48·徐熙媛·서희원)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46·徐熙娣·서희제)가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퍼진 가짜뉴스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6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쉬시위안의 유해는 전날 오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전용 전세기에 실려 타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5일부터 나흘간의 중국 방문을 시작했다. 방콕포스트는 6일 페통탄 총리 방중 기간 태국인을 표적으로 삼는 콜센터 및 기타 온라인 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양자 협력이 핵심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패통탄 총리는 6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 …

호주 정부는 안보 위험을 부를 수 있다며 정부가 사용하는 시스템, 기기를 통한 중국 저비용 인공지능(AI)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4일(현지 시간)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이날 토니 버크 내무부 장관은 지침을 발표하고 “딥시크 제품, 애플리케이션(앱) 및 웹 서비스의 사용 또는…

대만 톱스타 서희원(48·쉬시위안)이 독감 감염 후 상태가 악화돼 사망하면서, 현지에서 독감 예방 접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4일(현지 시각) 자유시보, 중국신문왕에 따르면 춘절 연휴 9일간의 휴가가 끝난 직후 들려온 서희원의 비보에 충격을 받은 시민들이 의료기관에 몰려 백신 접종을 …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쉬시위안의 여동생 방송인 쉬시디는 에이전트를 통해 “새해에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는데,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언니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안타깝게…

대만이 공공기관에서 중국 딥시크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금지하겠다고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미 딥시크를 규제한 이탈리아, 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일본 네덜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이 잇따라 ‘딥시크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중국이 영유권 분쟁해역인 남중국해에서 ‘공격적이고 강압적인 행동을 멈추면 미국 타이폰 중거리 미사일 체계를 반환하겠다고 밝혔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전날 세부공항 활주로 개통식에서 “중국과 거래를 …

21일 오전 0시 17분 경(현지시간) 대만에서 전체 영토에서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대만과 한국의 기상청에 따르면 대만 자이시 남남동쪽 30km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약 1시간 25분 뒤인 오전 1시 42분에는 규모 5.2의 여진이 발생하…

7년 파키스탄 법원이 수감 중인 임란 칸 전 총리와 그의 부인에 대한 부패 혐의를 인정, 각각 14년과 7년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관리들과 그의 변호사가 17일 밝혔다.칸 전 총리 부부는 칸의 집권 당시 돈 세탁을 해준 대가로 부동산 재벌로부터 토지를 선물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

북극발 한파가 대만을 휩쓸며 ‘병원 밖 심정지’(OHCA)로 437명이 사망했다.대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1월 1~10일까지 총 437건의 비외상성 내과 관련 OHCA 사망자가 나왔다고 11일 대만 매체 포커스타이완이 보도했다.아열대 기후인 대만은 한국보다 기온이 높고 습하다. 하…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4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m) 최첨단 반도체 양산을 개시했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TSMC가 미국 고객을 위해 4나노 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의 르카쩌시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지 이틀째인 8일 당국은 1만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생존자 수색과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400여 명이 구조됐지만, 영하의 강추위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 이날 오후 시짱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