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들 때렸니?…학교 찾아가 초등생 보복폭행한 베트남 부부
베트남의 한 학부모가 아들로부터 “친구들에게 맞았다”는 말을 듣고 학교에 직접 찾아가 아이들에게 보복 폭행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했다.2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SNS에서는 한 부부가 베트남 남부 빈롱성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남학생 2명…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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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 학부모가 아들로부터 “친구들에게 맞았다”는 말을 듣고 학교에 직접 찾아가 아이들에게 보복 폭행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했다.2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SNS에서는 한 부부가 베트남 남부 빈롱성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남학생 2명…
수백 명의 인도 야당 당원들이 아다니 그룹의 고탐 아다니 회장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커넥션을 수사하라는 길거리 시위를 벌였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하는 등 아나디 그룹 위기가 점입가경이다. 이날 인도 야당인 국민회의 의원들과 당원 수백 명이 뭄바이에서 아다니 그…

파키스탄 정부의 언론 통제 담당관이 6일(현지시간) 위키피디아의 접속을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위키피디아 사이트가 고의로 이슬람교에 대한 불경스러운 내용을 삭제하지 않고 전달해 이슬람 정서를 해치고 있다는 것이다. 파키스탄의 논란이 많은 불경죄 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이슬람…
홍콩에서 민주화운동을 주도하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된 민주화 인사 47명에 대한 재판이 6일 시작됐다. 2020년 6월 중국 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을 시행한 이후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재판으로, 90일간 진행된다. 이날 재판이 열리는 법원 앞에는 방청을 요구하는…
![베트남 ‘마블 마운틴’에서 만난 오행 풍수[안영배의 웰빙풍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5/117744782.1.jpg)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베트남의 해안도시 다낭에는 ‘마블 마운틴(marble mountain)’이라고 불리는 산이 있다. 다낭 시내에서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8km 가량 떨어진 평지에 있는데, 서로 점점이 흩어진 채 우뚝 솟은 다섯 개 봉우리를 가리킨다. 이곳을 찾은 유럽 상인들에 의해…
쿠웨이트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이 살해된 채로 발견됐다. 이에 필리핀 정부가 자국 노동자들의 쿠웨이트 파견을 제한하는 등 필리핀 이주여성들에 대한 학대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5일(현지시간) 아랍권 언론 알 아라비아와 필리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최근…
마카오가 홍콩에 이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료 항공권 12만 장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마카오일보 등 현지 매체가 5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끊겼던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마카오 관광당국은 “…

마카오가 홍콩에 이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료 항공권 12만 장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마카오일보 등 현지 매체가 5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끊겼던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마카오 관광당국은 “올…

중국 정부가 3일 금융 위기로 몰아넣은 510억 달러의 외채 구조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에 2년간 채무 상환 유예 제공을 확정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국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전역에 항구와 기타 인프라를 건설함으로써 무역을 늘리기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일대일로…
미국의 행동주의 펀드 ‘힌덴버그 리서치’의 공매도로 고탐 아다니가 소유한 아다니 그룹 시총이 1080억 달러(약 132조원) 증발한 것은 물론 전체 인도 시장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힌덴버그가 아다니 그룹 계열사에 대한 공매도 …

홍콩이 전 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50만 장을 나눠주겠다고 발표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억 홍콩달러(약 3117억 원) 규모 ‘헬로 홍콩’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2일(현지시간) 필리핀 내 4곳의 군사 기지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현지 국방부 관계자와 고위급 회담을 가졌고 이 같은 협정 내용을…
홍콩 자치정부가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항공권 50만장을 뿌린다.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20억홍콩달러(약 3117억원) 규모의 홍보 캠페인 ‘헬로 홍콩’의 시작을 알렸다.이는 홍콩이 관광·사업·투자 유…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佐渡)광산’을 2023년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기 위해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센터에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사도광산의 진실을 담은 서한을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31일 인도와 제트엔진 같은 첨단 무기 공동 개발과 반도체 생산시설 지원 등을 담은 핵심첨단기술구상(iCET)을 발표했다. 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와의 안보 협력 강화는 물론이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국을 대체할 핵심 파트너로 인도를 내세우는 구상을…
미얀마가 비상사태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AFP통신이 현지 국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얀마 국영 방송 MRTV에 따르면 미얀마 국방안보위원회는 비상사태를 6개월 연장해 달라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요청을 승인했다.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군부가 헌법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필리핀 당국은 현재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APF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은 1일(현지시간) 오후 6시44분쯤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로주(州) 몬카요시(市) 인근에서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대만 공원에서 조깅하던 의사가 앵무새의 공격을 받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앵무새 주인은 법원으로부터 벌금 1억여 원을 선고받았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대만의 타이난 지역 지방법원은 앵무새의 주인인 A 씨가 성형외과 의사 B 씨에게 징역 2개월과 벌금 304…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숨진 경찰관들 장례식이 같은 날 밤 열리고 있다. 페샤와르 경찰청 인근에 있는 이 모스크는 평소 경찰관들이 자주 찾던 곳으로 사상자 대다수가 현지 경찰로 알려졌다. 31일 현재 최소 1…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대만과 인접한 필리핀 루손섬 카가얀, 남서부 팔라완섬 등 필리핀 내 4곳의 미군 기지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한국 방문 후 1일 필리핀을 찾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현지에서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