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불안해서, 개원가는 돈이 돼서… CT가 늘어나는 이유 [홍은심 기자와 읽는 메디컬 그라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1/132745909.1.jpg)
환자는 불안해서, 개원가는 돈이 돼서… CT가 늘어나는 이유 [홍은심 기자와 읽는 메디컬 그라운드]
“배가 아파도, 머리가 아파도 일단 초음파부터 찍었다.” 한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개원가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이렇게 회상했다.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복부 자기공명영상(MRI)까지 찍는 경우가 흔했다. 다리가 부러져도 MRI를 권한다. 대부분 비급여라 환자 부담이 크지만 병원 입장…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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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불안해서, 개원가는 돈이 돼서… CT가 늘어나는 이유 [홍은심 기자와 읽는 메디컬 그라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1/132745909.1.jpg)
“배가 아파도, 머리가 아파도 일단 초음파부터 찍었다.” 한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개원가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이렇게 회상했다.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복부 자기공명영상(MRI)까지 찍는 경우가 흔했다. 다리가 부러져도 MRI를 권한다. 대부분 비급여라 환자 부담이 크지만 병원 입장…

염증성 장질환은 장 내부에 비정상적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복통, 설사, 혈변 등 증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과거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만 가능해 장내 남은 염증으로 합병증 위험이 컸다. 지금은 치료 환경이 개선돼 증상을 없애는 것을 넘어 장내 염증을 없애는 ‘점막 치유…
![“집에서 눈 케어”… 안경처럼 쓰고 있으면 2분 동안 ‘광 치료’ [이진한 의사·기자의 따뜻한 의료기기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1/132744031.1.jpg)
현대인은 하루 10시간 이상을 디지털 기기와 함께 보낸다. 눈의 피로와 안구 건조, 시력 저하는 더 이상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안과 치료는 여전히 병원 중심이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안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기를 개발한 기업이 있다. 서울시가 조…

고려대 의과대학이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세계 유수의 의과대학 및 병원, 보건의료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예일대와 함께 2023년부터 이어온 ‘고려대-예일대 공동포럼’을 개최했다.지난 10월 28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에서 열린 이…
![[병원 탐방] “전립선비대증 ‘나이 탓’만은 아냐… 프로게이터, 새 치료 패러다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1/132743905.1.jpg)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이 서서히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가 어려워지고 소변 줄기가 약해지며 잔뇨감과 빈뇨, 야간뇨 등이 동반된다. 특히 한밤중 여러 차례 화장실을 가야 하는 야간뇨는 수면을 방해하고 만성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