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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올해 K자형 양극화 성장”… 서민-中企 ‘한파’ 막는 게 정부 할 일

    [사설]“올해 K자형 양극화 성장”… 서민-中企 ‘한파’ 막는 게 정부 할 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가 1.8% 성장할 것을 전망하며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할 경우 성장률은 1.4%에 그치고 부문 간 회복 격차가 커 체감 경기와는 괴리가 클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 턱걸이 성장에 그친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살아나겠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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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문제 의원들 ‘눈속임’ 탈당-제명… ‘꼼수’ 막을 입법 강화

    [사설]문제 의원들 ‘눈속임’ 탈당-제명… ‘꼼수’ 막을 입법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1일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강선우 의원을 제명하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명은 당적을 박탈해 출당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강 의원에 대한 조치는 강 의원의 탈당 뒤 이뤄졌다. 실제론 제명이 아니라 제명 때처럼 5년간 복당을 못 하게…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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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전세사기 피해 3만6천 명… ‘삶이 멈춘 고통’ 외면 안 된다

    [사설]전세사기 피해 3만6천 명… ‘삶이 멈춘 고통’ 외면 안 된다

    정부가 공식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지난해 말 기준 3만5909명으로 집계됐다. 1년 사이에 1만 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매달 1000명 가까운 피해자가 추가된 셈이다. 전체 피해자 4명 중 3명은 20, 30대 청년이었다. 이처럼 미래 세대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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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6세 버핏의 마지막 숙제 [횡설수설/김창덕]

    96세 버핏의 마지막 숙제 [횡설수설/김창덕]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는 워런 버핏의 도시다. 그의 고향이자 68년째 거주 중인 2층 단독주택이 있는 곳이다. 버크셔해서웨이(버크셔) 소재지도 물론 오마하다. 인구 50만 명의 이 중소 도시는 외부 인파 수만 명이 버크셔 주주총회를 찾는 5월만 빼면 대체로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다. …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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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장택동]오기로 만든 ‘나쁜 선례’ 내란재판부

    [오늘과 내일/장택동]오기로 만든 ‘나쁜 선례’ 내란재판부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의 재판을 담당할 별도의 재판부를 만들자는 주장이 처음 공개적으로 나온 건 지난해 5월 4일이었다. 당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지귀연 법원이 풀어주고 대법원이 인증하는 윤석열 내란 무죄 작전은 안 된다”며 ‘특별재판소’ 설치를 주장했다. …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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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김순은]지방자치의 또 다른 30년, 분권은 책임으로 완성된다

    [동아시론/김순은]지방자치의 또 다른 30년, 분권은 책임으로 완성된다

    2026년은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지역 주민의 손으로 선출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방자치의 또 다른 30년을 맞이하는 해다. 1952년 지방자치의 개시, 1960년 지방자치의 전면적 확대, 1961년 전면 유보 등을 거쳐 부활된 제도임을 감안할 때 그 의의는 매우 크다. 강력한 중앙집권…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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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임보미]마흔셋 최형우, 에이지즘을 깨부수다

    [광화문에서/임보미]마흔셋 최형우, 에이지즘을 깨부수다

    나이만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에이지즘(ageism)’이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고용시장이다. 다만 여러 종류의 차별이 그러하듯 최소한 ‘차별은 부당하다’라는 인식은 있다. 최소 겉으로는 차별하지 않는 ‘척’ 정도는 한다.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같이 차별을 …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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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대략, 쯤, 근처

    [고양이 눈]대략, 쯤, 근처

    그렇죠. 꼭 정확한 시간에 여닫을 필요는 없죠. 손님이 더 머물면 마감이 늦어질 수도 있고요. 인생에도 이 정도의 여유는 필요합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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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23〉

    불행[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23〉

    그해 겨울 나는 불행의 셋째 딸이 되었어요. 언니들은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되었지요. 나는 맨발로 눈이 쏟아지는 벌판을 달려요. 총총한 별들과 검은 돌멩이 같은 염소들 파랗게 울고 있는 벌판에서 나는 갓 태어난 늙은 아버지에게 흰 젖을 먹이고, 밤의 긴 머리카락으로 그의 얼굴을 …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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