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 인터넷은행 후보 4곳 모두 탈락
금융당국이 은행업 신규 인가를 신청한 인터넷전문은행 4곳에 대해 모두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인가를 불허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결과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불허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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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업 신규 인가를 신청한 인터넷전문은행 4곳에 대해 모두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인가를 불허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결과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불허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참여 업체의 설명을 듣고 있다. 19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헬스테크 등 병원의료산업의 전 분야를 두루 볼 수 있다.
올해 1분기(1∼3월) 한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처음 47%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47.2%로 집계됐다. 정부부채 비율이 47%대에 달한 것은 BIS가 관련 통계를 집계…

인간의 손에 의존해 온 제조업 현장이 인공지능(AI) 로봇의 도입으로 급속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용접 불꽃이 튀는 조선소에서부터 자동차 공장까지, 수백 대의 로봇이 정밀하게 작동하는 ‘스마트 팩토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첨단 무선통신 기술로 생산 현장 스마트화 가속현대차·기…

LG가 최근 미국 인공지능(AI) 로봇 스타트업 ‘다이나로보틱스’의 시리즈A(사업 확장을 위해 받는 첫 대규모 투자) 투자에 참여했다. LG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피지컬 AI, 즉 AI 로봇 분야에서만 올 들어 세 번째 투자에 나선 것이다. 17일 LG그룹에 따르면 그룹 산하 …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진통 끝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17일 진행한 24차 교섭 결과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 격려금 및 HD현대미포조선 합병 축하금 등 일시금 640만 원, 특별인센티브 100%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뷰티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회사 한국콜마 오너 일가 경영권 분쟁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창업주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9년 전 증여한 주식의 일부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추가로 제기한 것이다…

17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2025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LG전자가 50세 이상 구성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앞서 TV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MS)사업본부에 한해 실시했던 것을 전체 사업본부로 확대했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대 3년 치 연봉에 해당하는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직원들에게 희…
![[경제계 인사]형지엘리트-글로벌 고문에 강금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9/17/132408913.4.jpg)
형지엘리트와 형지글로벌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68·사진)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후·환경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해 온 강 고문은 형지의 친환경 경영 기조에 뜻을 같이하며 고문으로 합류하게 됐다.
■ ‘포니정 영리더상’ 정다정 소령-김병훈 대표포니정재단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제6회 포니정 영리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정다정 공군 소령과 김병훈 에이피알(APR) 대표이사에게 시상했다. 정 소령은 현재까지 1400시간을 비행한 조종사로, 2019년…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이 개발한 신품종 ‘선일’의 첫 수확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내고온성 인삼품종으로, 2001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해 약 20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 품종은 잎의 각피(잎 표면을 덮고 있는 보호막)가 두껍고 …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아로마라이프, 코리아에프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47개 기업과 기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

“지금 시끄럽게 들리는 이 소리는 저기 서 있는 누리호의 내부를 최적의 습도와 온도로 유지하기 위해 돌아가는 공조 시스템 소리입니다. 연료를 주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영하 180도의 액체 산소가 누리호에 들어가게 됩니다.” 16일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두 달 앞으…
LG가 새롭게 진출하는 우주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다. LG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 때 카메라 모듈을, 내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서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LG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저작권-산재권 통합 관리, 득보다 실이 크다[기고/이대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9/17/132409159.4.jpg)
정부조직 개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효율성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저작권과 산업재산권(산재권)을 통합 관리하자는 주장은 개편의 목적과 거리가 멀다. 권리 발생, 정책 목표, 국제 제도의 발전 역사를 보면 근본적으로 다른 양자의 관리를 억…
![[지표로 보는 경제]9월 18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7/132411833.1.png)

“인공지능(AI)이 만들어 내는 가짜 논문을 잡기 위해 탐지 AI를 자체적으로 개발했습니다. 가짜 논문처럼 AI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도 많지만 ‘네이처’는 여전히 AI가 연구의 창의성을 높이고 논문 출판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가져다 주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15일 서울 송…

BMW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차세대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의 첫 양산 모델 ‘BMW 뉴 iX3’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뉴 iX3는 BMW의 최신 전기구동 시스템인 6세대 BMW 이드라이브(eDrive) 시스템과 …

기아가 1호 목적기반차량(PBV) 전용차 PV5용 택시 영업 특화 사양인 ‘올인원 디스플레이 2’를 16일 공개했다. 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 이날부터 PV5 택시를 구매할 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옵션은 택시 기사용 애플리케이션(앱)인 카카오T, 내비게이션 앱 카카오내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