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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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일 오후는 운동” 아무리 바빠도 10년 넘게 지켜

    “수요일 오후는 운동” 아무리 바빠도 10년 넘게 지켜

    일주일에 3회, 30분 이상씩 운동하라. 누구나 알고 있는 건강 상식이다. 문제는 실천에 있다. 바쁜 현대인에게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건 의외로 어려운 과제다. 박윤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진료부원장)도 바쁘기로 치자면 그 어느 의사 못잖다. 외래 진료는 진료대로, 수술…

    •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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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상하며 걷는 ‘신선 운동법’으로 마음의 건강까지”

    “명상하며 걷는 ‘신선 운동법’으로 마음의 건강까지”

    “헬스클럽에서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면 몸이 좋아질까요? 트레드밀 위에서 한 시간을 달리면 건강해질까요? 글쎄요.”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58)에게 건강법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땀을 뚝뚝 흘리며 열심히 운동하면 건강해진다는 것은 상식. 채 교수는 그 상식에 의…

    •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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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2만보 걷고 근력 운동… “몸살 한 번 걸린 적 없죠”

    매일 2만보 걷고 근력 운동… “몸살 한 번 걸린 적 없죠”

    실내 운동용 사이클 아래쪽 바닥에 물이 고여 있었다. 바닥에 누군가 물을 쏟은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땀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운동을 했기에 이토록 땀을 흘린 걸까. 류지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54)를 만난 곳은 의대 안에 있는 체력단련장이었다. 교직원과 의대생이라…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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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수면, 음식… 생활습관 고치니 체중 ‘쏙’ 건강 ‘쑥’

    운동, 수면, 음식… 생활습관 고치니 체중 ‘쏙’ 건강 ‘쑥’

    한 장의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여성 보디빌더가 덤벨을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었다. ‘초콜릿 복근’이 인상적이었다. 알고 보니 사진 속 인물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알레르기내과 김선신 교수(50)였다. 상당히 강도 높은 운동을 했으리라 짐작했다. 대학병원 의사로 있으면서 보디빌딩…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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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마라톤 섭렵하고 GX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등산-마라톤 섭렵하고 GX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임도선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58)는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베스트 닥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질병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임 교수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여러 활동을 하고 있…

    • 20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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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마다 8km 걷고 달리기, 새벽엔 코어근육 키우기

    밤마다 8km 걷고 달리기, 새벽엔 코어근육 키우기

    이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49)는 비만 분야에서 떠오르는 베스트닥터로 꼽힌다. 비만과 관련해 여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널에 게재했다. 최근에는 간헐적 단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의학 프로그램인 EBS 명의에서 비만과 대사증후군 진료 분야의 명의로 선정…

    •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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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은 병원에, 마음은 산에… 18층 계단 하루 8번 올라

    몸은 병원에, 마음은 산에… 18층 계단 하루 8번 올라

    김순배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교수(59)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의학·과학저널에 게재된 논문 51편에 대표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학회 및 정부로부터 여러 차례 우수 논문상도 받았다. 이런 논문 중에 특이하게도 고산병 치료에 관한 게 있다. 신장을 다루는 전공과는 다소 무관해 …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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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드러운 태극권이 스트레스 잡는 덴 고수”

    “부드러운 태극권이 스트레스 잡는 덴 고수”

    수면과 대사증후군, 어떤 관계일까. 최환석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59)의 연구에 따르면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적게 자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커진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 등의 질병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2013년 최 교수 연구팀은 …

    •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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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테스, 허리-어깨통증 중년여성에 딱”

    “필라테스, 허리-어깨통증 중년여성에 딱”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50)는 국내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 1호다. 배뇨 장애와 요실금 같은 질환을 치료하면서, 별도로 여성 성기능 장애 클리닉을 운영한다. 비뇨기 질환에 걸린 게 죄는 아닌데, 많은 여자 환자들이 남자 교수들 앞에 서면 민망해한다. 그런 환자들에게 윤 교…

    • 20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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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혹 넘어 시작한 ‘철인3종’… 기록 욕심 버리면 환갑 넘어도 너끈”

    “불혹 넘어 시작한 ‘철인3종’… 기록 욕심 버리면 환갑 넘어도 너끈”

    나이가 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배합하는 게 최선의 운동법이다. 무리한 운동은 관절을 다치게 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40대 이후에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쉬지 않고 이어하는 철인3종 경기 같은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말하는 의사들이 많다. 최용훈 분당서울…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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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라락 탁탁” 탭댄스, 10분이면 땀에 젖어요

    “따라락 탁탁” 탭댄스, 10분이면 땀에 젖어요

    이성수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50)는 가슴이 앞으로 툭 튀어나온, 이른바 ‘새가슴’을 주로 치료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새가슴 수술을 연간 780건 정도 하는데, 이 중 500여 건을 이 교수가 집도한다. 이 교수는 수술을 하지 않는 치료에도 능통하다. …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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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에도 군살… 명상으로 다이어트”

    “마음에도 군살… 명상으로 다이어트”

    일반적으로 외과 의사는 환자를 수술로 치료하고, 내과 의사는 비(非)수술 방법으로 치료한다. 마취과 의사는 양쪽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환자들은 자신을 수술한 의사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고난도의 마취를 수행한 의사는 잘 기억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의사들 사이에서 마취과는 ‘조연’으로…

    • 20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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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돌리다 ‘뚝’… 불청객 디스크, 꾸준한 운동으로 이겨내

    목 돌리다 ‘뚝’… 불청객 디스크, 꾸준한 운동으로 이겨내

    2014년 3월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장뇌혈관병원을 열었다. 올 4월 사령탑에 오른 권현철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57·순환기내과 교수)은 심장동맥(관상동맥) 질환 분야의 베스트 닥터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심근경색 평가에서는 사망률 전국 최저치를 기록하기…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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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도 유산소-근력운동 거뜬… “출근 전 몸 만들어요”

    집에서도 유산소-근력운동 거뜬… “출근 전 몸 만들어요”

    2014년 의학 전문 국제 저널인 ‘랜싯 온콜로지’에 한국 교수의 논문이 실렸다. 대장암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개복 수술했을 때와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했을 때의 장단점을 비교한 논문. 두 수술의 치료 효과가 차이 없다는 점과 복강경 수술 쪽이 통증이 덜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점을 조목조목…

    •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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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사랑은 최고 명약… 공포감 벗고 충분한 휴식을”

    “가족사랑은 최고 명약… 공포감 벗고 충분한 휴식을”

    노성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특임교수(65)는 위암 수술 분야의 대가로 꼽힌다. 1987년 위암 전문의가 된 뒤 지금까지 1만 명이 넘는 위암 환자를 수술했다. 의사 한 명이 이처럼 많은 환자를 수술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들다. 노 교수는 올해 초까지 연세암병원장을 맡았…

    •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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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 암예방엔 효과 있지만 암환자에겐 적합하지 않아요”

    “채식, 암예방엔 효과 있지만 암환자에겐 적합하지 않아요”

    요즘 ‘먹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연자들이 무턱대고 많은 양을 먹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다. 자극적인 화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추천할 만한 게 못 된다. 의사들은 예외 없이 과식을 경계한다. 과식이 비만은 물론이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의 …

    •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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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10km 달리는 ‘Dr.포레스트 검프’… 6시간 연속 수술도 거뜬

    하루 10km 달리는 ‘Dr.포레스트 검프’… 6시간 연속 수술도 거뜬

    50대 중년 남성의 펑퍼짐한 체형은 아니었다. 군살은 없었다. 오히려 살짝 마른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전체적으로 딴딴한 이미지. 막 수술을 끝내고 나온 김성훈 국립암센터 장기이식실 실장(52)을 그의 연구실에서 만났을 때 받은 인상이다. 김 실장은 간 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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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자전거 타기와 느리게 걷기, 잔병치레 없는 삶의 원천

    생활 자전거 타기와 느리게 걷기, 잔병치레 없는 삶의 원천

    초등학생일 때부터 성인용 자전거를 탔다. 페달을 밟고 돌리는 것조차 버거웠지만 그래도 자전거가 좋았다. 어른이 된 후부터 자전거 타기는 취미생활을 넘어 건강관리 수단이 됐다. 방사선 치료의 베스트 닥터로 손꼽히는 이상욱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55)의 얘기다. 이 교수는 …

    •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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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암 명의 괴롭힌 ‘목 디스크’… 30분 스트레칭으로 건강 찾아

    간암 명의 괴롭힌 ‘목 디스크’… 30분 스트레칭으로 건강 찾아

    윤승규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58·소화기내과 교수)은 간암 분야의 베스트 닥터다. 올해로 30년째 의료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내과 과장과 간담췌센터 센터장을 맡은 데 이어 암병원장까지 요직을 두루 맡았다. 간 분야의 최고 학회라는 대한간학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

    •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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