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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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기로 병원 출퇴근… “운동 필요한 환자와 함께 달리고 싶어요”

    달리기로 병원 출퇴근… “운동 필요한 환자와 함께 달리고 싶어요”

    김희정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45) 인터뷰는 환자 수술을 끝낸 직후 시작됐다. 지칠 법도 한데 활기가 넘쳤다. 원래 체력이 좋은지 물었다. 예전에는 수술 후 몸 여기저기가 쑤셨다고 한다. 김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들을 많이 수술하는 편이다. 흉터를 최소화하려다 보니 고도의 집중…

    •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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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배트로 스트레스 한방에… “야구하는 날은 정신도 쌩쌩”

    야구배트로 스트레스 한방에… “야구하는 날은 정신도 쌩쌩”

    초등학생 때부터 야구가 좋았다. 동네 친구들과 야구팀을 만들었고, 해가 질 때까지 뛰어다녔다. 야구장에서 경기를 볼 기회가 생겼다. 조명에 반짝이는 선수들의 헬멧이 인상적이었다. 순간 꿈이 생겼다. 야구 선수가 되고 싶었다. 노성원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49)는 유년 시절의 …

    •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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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인 야구팀’서 어릴적 못다한 꿈을… 업무 스트레스 날리죠”

    “‘사회인 야구팀’서 어릴적 못다한 꿈을… 업무 스트레스 날리죠”

    초등학생 때부터 야구가 좋았다. 동네 친구들과 야구팀을 만들었고, 해가 질 때까지 뛰어다녔다. 야구장에서 경기를 볼 기회가 생겼다. 조명에 반짝이는 선수들의 헬멧이 인상적이었다. 순간 꿈이 생겼다. 야구 선수가 되고 싶었다. 노성원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49)는 유년 시…

    •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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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분 걸어 쇼핑… 직접 청소-빨래… “많이 움직이는 게 보약”

    30분 걸어 쇼핑… 직접 청소-빨래… “많이 움직이는 게 보약”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57)에게 집은 휴식 장소이면서 운동 공간이다. 딸과 아들은 운동 파트너다. 박 교수는 가족과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을 즐긴다. 매일 아침 식사는 반드시 가족과 먹는다. 두 자녀가 성인이 된 후에도 매주 한 번 이상은 꼭 함께 저녁 식사를 한다. …

    •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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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클럽 가지 않아도…“부지런히 움직이기만 해도 건강”

    헬스클럽 가지 않아도…“부지런히 움직이기만 해도 건강”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57)에게 집은 휴식 장소이면서 운동 공간이다. 딸과 아들은 운동 파트너다. 박 교수는 가족과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을 즐긴다. 매일 아침 식사는 반드시 가족과 먹는다. 두 자녀가 성인이 된 후에도 매주 한 번 이상은 꼭 함께 저녁 식사를…

    •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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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저 즐기다보니 힘이 철철 “윈드서핑은 고강도 근육운동”

    레저 즐기다보니 힘이 철철 “윈드서핑은 고강도 근육운동”

    놀이처럼 즐기면서 절로 건강해지는 방법은 없을까. 대부분 의사들은 고개를 젓는다. 건강해지려면 꾸준히 걷거나 달리는 등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상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사도 있다. 김장용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50)다. 김 교수는 혈관 질환이 생겼을 때 피부를 …

    •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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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식 끊고… 1만 보 걷고… ‘특훈’ 석 달 만에 당뇨탈출

    간식 끊고… 1만 보 걷고… ‘특훈’ 석 달 만에 당뇨탈출

    《최연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57)는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의사다.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아이들이 철분 결핍으로 빈혈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그의 논문은 미국 소아위장관학 교과서에도 실렸다. 소화기에 생기는 염증 질환인 소아 크론병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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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식 끊고…매일 1만보 걷고…3개월만의 당뇨탈출기

    간식 끊고…매일 1만보 걷고…3개월만의 당뇨탈출기

    최연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57)는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의사다.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아이들이 철분 결핍으로 빈혈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그의 논문은 미국 소아위장관학 교과서에도 실렸다. 소화기에 생기는 염증 질환인 소아 크론병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기…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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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들어 더 건강해졌다… 격일 유산소·근력 운동이 비결

    나이 들어 더 건강해졌다… 격일 유산소·근력 운동이 비결

    산모의 배 안에 있는 태아의 머리는 아래쪽으로 향한다. 하지만 만삭인 산모의 3∼4%는 태아의 위치가 거꾸로 돼 있다. 머리가 위쪽, 엉덩이가 아래쪽으로 향하는 이 현상을 ‘둔위’라고 한다. 이런 태아를 원래 위치로 돌려놓는 것이 둔위교정술(역아회전술)이다. 김광준 중앙대병원 산부인…

    •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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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50∼60개 층 올라 ‘당뇨 정복’… “계단 오르기는 삶의 일부”

    매일 50∼60개 층 올라 ‘당뇨 정복’… “계단 오르기는 삶의 일부”

    장용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58)는 오전에 출근하면 지하 주차장에서 연구실이 있는 10층까지 계단으로 걸어 올라간다. 점심시간에는 일부러 지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연구실까지 걸어 올라간다. 퇴근하면 아파트 계단을 오른다. 이렇게 매일 50∼60개 층의 계단을 오른다. 9년째 …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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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운동법 만들었더니 헬스장 안가도 효과만점”

    “나만의 운동법 만들었더니 헬스장 안가도 효과만점”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50)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구실에서 운동을 한다. 누가 가르쳐 준 운동이 아니다. 송 교수가 직접 여러 동작을 조합해 만들었다. 먼저 몸 풀기 운동으로 5분 정도 국민체조를 한다. 이어 본 운동. 점핑 잭(팔 벌려 뛰기)을 35회, 스쾃 29회…

    •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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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껏 먹고도 살 뺄수 있죠… 하루 14시간 확실히 굶는다면”

    “마음껏 먹고도 살 뺄수 있죠… 하루 14시간 확실히 굶는다면”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을까. 대부분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하다고 말하는 의사도 있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58)다. 박 교수는 1991년 서울 강남에 국내 처음으로 비만 전문 클리닉을 열었다. 국내 비만 치료 1세대 의사다. 세계보…

    •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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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또 실패? 마음껏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있다

    다이어트 또 실패? 마음껏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있다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을까. 대부분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하다고 말하는 의사도 있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58)다. 박 교수는 1991년 서울 강남에 국내 처음으로 비만 전문 클리닉을 열었다. 국내 비만 치료 1세대 의사다. 세계보…

    •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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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운동 안 하겠다더니… 1년 만에 자전거 마니아 된 의사

    절대 운동 안 하겠다더니… 1년 만에 자전거 마니아 된 의사

    평소 운동과는 담을 쌓았다. 주말에는 소파에 누워 TV를 보거나 밀린 일을 했다. 40대 중반이 되니 체력이 달리는 느낌이 들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선뜻 시작할 용기는 나지 않았다. 운동은 힘만 들고 재미가 없었다. 불과 3년 전 김성헌 세브란스병…

    •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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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성화에 어쩌다 자전거… 일상의 활력소 됐어요”

    “아들 성화에 어쩌다 자전거… 일상의 활력소 됐어요”

    평소 운동과는 담을 쌓았다. 주말에는 소파에 누워 TV를 보거나 밀린 일을 했다. 40대 중반이 되니 체력이 달리는 느낌이 들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선뜻 시작할 용기는 나지 않았다. 운동은 힘만 들고 재미가 없었다. 불과 3년 전 김성헌 세브란…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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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로 날리는 ‘나이스샷’… “테니스 치면 30초에 한 번씩 짜릿”

    피로 날리는 ‘나이스샷’… “테니스 치면 30초에 한 번씩 짜릿”

    이광웅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54)는 2019년까지만 해도 1년에 100∼150일을 외국에서 지냈다. 병원의 국제사업본부장을 맡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에서 병원 위탁 운영 책임자로 일했다. 이 교수는 해외에서도 찾는 간이식 분야 베스트 닥터다. 카자흐스탄과 조지아,…

    •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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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인한 무기력함, 테니스로 날렸죠”

    “코로나로 인한 무기력함, 테니스로 날렸죠”

    이광웅 서울대병원 이식외과 교수(54)는 2019년까지만 해도 1년에 100~150일을 외국에서 지냈다. 병원의 국제사업본부장을 맡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에서 병원 위탁 운영 책임자로 일했다. 이 교수는 해외에서도 찾는 간이식 분야 베스트 닥터다. 카자흐스탄과 조지아, …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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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은 가뿐 입맛은 담백… 와인 석 잔이 주는 촉촉한 행복

    몸은 가뿐 입맛은 담백… 와인 석 잔이 주는 촉촉한 행복

    《베스트 닥터라 불리는 의사들은 건강을 어떻게 관리할까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기만의 건강법을 만들어나가는 의사들을 찾아 소개합니다. 2019년에 이어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시즌2를 시작합니다.》매일 저녁에 와인 세 잔은 반드시 마신다. 지극한 와인 사랑이다. 이영호 …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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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일 오후는 운동” 아무리 바빠도 10년 넘게 지켜

    “수요일 오후는 운동” 아무리 바빠도 10년 넘게 지켜

    일주일에 3회, 30분 이상씩 운동하라. 누구나 알고 있는 건강 상식이다. 문제는 실천에 있다. 바쁜 현대인에게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건 의외로 어려운 과제다. 박윤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진료부원장)도 바쁘기로 치자면 그 어느 의사 못잖다. 외래 진료는 진료대로, 수술…

    •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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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상하며 걷는 ‘신선 운동법’으로 마음의 건강까지”

    “명상하며 걷는 ‘신선 운동법’으로 마음의 건강까지”

    “헬스클럽에서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면 몸이 좋아질까요? 트레드밀 위에서 한 시간을 달리면 건강해질까요? 글쎄요.”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58)에게 건강법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땀을 뚝뚝 흘리며 열심히 운동하면 건강해진다는 것은 상식. 채 교수는 그 상식에 의…

    •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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